행사소식

“U-Friends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통일방송을 후원하고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U-friends'라고 부릅니다. 북한주민의 친구이자 통일방송의 친구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입니다. U-friends는 말로만 외치는 통일과 북한인권이 아닌 실천으로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국민통일방송과 함께해주시는 U-friends가 벌써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확히는 6월 12일자로 302명의 U-friends가 함께하고 계십니다.

후원신청서를 직접 작성해서 보내주시는 분,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는 분, 전화로 신청하시는 분, 또는 아무 말씀도 없이 후원계좌에 조용히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분 등 다양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U-friends 몇 분을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300번째 U-friends의 영광(?)은 여명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한국사회 주요 이슈마다 20대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는 단체인데요,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청년입니다. 국민통일방송에서 지난 3일 진행한 2030을 위한 VOICE 행사에 참여한 뒤 후원을 결정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나 본인도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면서 또 다른 단체를 후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도 선뜻 후원에 동참하는 모습이 더 멋집니다.

여명 한국대학생 포럼 회장 - 당신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통일 2030VOICE 행사에서

그리고 302번째 U-friends 이준형 군입니다. 이준형 군은 현재 군복무 중인데요, 휴가 나왔다가 국민통일방송 출연자를 통해 소개를 받고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현역 사병 최초의 U-friends 가입니다. 이준형군은 군입대 전 통일법연구회에서 정책팀장을 맡고 통일 후 법을 어떻게 만들지 연구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휴가 나온 이준형 군과 후원신청서 뒤에 적힌 메모

U-friends분들 가운데 본인도 후원하시면서 주변분들에게도 추천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진동현 잉큐영어 원장님인데요, 국민통일방송의 활동에 동참을 할 뿐만아니라 동종 업계에 계신 학원원장님 네 분의 신청서를 직접 받아주셨습니다. 신청을 받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전화를 드렸더니 매우 쑥스러워하시면서 “좋은 일을 하시는 것 같아서요, 열심히 하세요” 한마디를 남기고 서둘러 끊으셨습니다.

진동현 잉큐영어 원장님

최연소 U-friends인데요, 2012년 9월 생이니 올해 나이 4살입니다. 준혁군은 국민통일방송의 전신인 열린북한방송에서 일했던 황아름 아나운서의 아들입니다. 황아름 아나운서는 이번 달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통일방송 직원이 몇 명이나 되냐고 물어보더니 30명이 먹고도 남을 만큼의 상당히 고급진(?) 샌드위치를 사다 주셨어요. 덕분에 오후에 전 직원이 우아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황아름 아나운서가 막바지 출산준비로 뒤늦게 SNS에 올라온 준혁이 소개 글을 보더니 “최연소라니 영광입니다. 북한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싶지만, 부족해서 죄송하네요~ 더욱 발전하는 국민통일방송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조준혁 군과 황아름 아나운서 가족

<온라인 후원신청을 하신 분들이 남기는 메시지 들>

“하루빨리 자유통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 296번째 U-friends 구성재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299번째 U-friends 이시훈님

“하루속히 북한구원의 날이 오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239번째 U-friends 이동수님

“불편하지만 올바른 진실 많이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정치같은 외세가 개입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35번째 U-friends 장대성님

“국민통일방송 파이팅” - 273번째 U-friends 김성환님

“북한인권이 세상에 알려져 도움의 손길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274번째 U-friends 한지원님

“작은 도움이나마 후원합니다. 항상 응원해요” -290번째 U-friends 서종호님

이외에도 U-friends분들을 모두 소개하고 싶지만 조용히 후원금만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 소개 못드리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300명의 U-friends가 모이기까지 많은 분들을 추천해주셨던 100인클럽회원, U-friends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초에 국민통일방송의 2015년 목표로 세웠던 U-friends 1000명을 모으겠다는 목표는 이렇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friends 가입이나 후원에 관한 모든 문의사항은 최옥화 후원팀장 (직통번호 010-9855-0566/ 070-7865-0878) choiowubs@gmail.com )으로 해주세요.

U-friends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rfchosun.org//sponsor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