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바로보기

  • 방송정보 | 종영방송
  • 출연진행:

공식 SNS

북한 매체, 중국에 '붉은 선을 넘었다' 강하게 비난

북한매체 바로보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7-05-10 00:40


  이어서 북한 매체 바로보기 전해드립니다. 장성무 방송원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진행 : 북한 매체가 이례적으로 중국을 직접 거론하면서 붉은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개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잔혹한 제재놀음에 매달리는 것은 조()중관계의 근본을 부정하고 친선의 숭고한 전통을 말살하려는 용납 못 할 망동이라고 주장한 건데요.

1. 북한이 이 같은 비난을 진행하는 속내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 또한 조중 친선이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고 해도 목숨 같은 핵과 맞바꾸면서까지 구걸할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이 아무리 태도 변화를 보여도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북한이 중국 눈치를 보지 않을 입장이라고 보십니까?

3. 이번 논평이 주민들도 볼 수 있는 노동신문이 아닌 대외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게재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개인 명의의 논평이라는 측면에서 수위 조절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해 볼 수 있을까요? 

4. 주민들의 반응도 궁금한 대목입니다. 이렇게 대외 매체를 통해 중국을 비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5. 이어서 다음 내용입니다. 51일은 북한도 노동절이라고 해서 대대적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암튼 이날에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만리마 대진군에서 주체조선근로자들의 영웅적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고 촉구했습니다. 의도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6. 또한 이날 6면을 통해서는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 마련이다면서 지금 자본주의 나라들에서 착취 계급은 각성된 근로대중의 투쟁진출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이런 주장을 펼칠 처지가 된다고 보십니까?

7. 또한 노동신문은 절세위안들의 현명한 영도와 따뜻한 보살피심 속에 오늘 우리(북한) 노동계급은 나라의 맏아들로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 있다면서 북한은 근로대중이 주인으로 된 진정한 인민의 낙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러한 주장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북한 매체 바로보기 장성무방송원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