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 방송정보 | 집중분석
  • 출연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

공식 SNS

북한 7차 당대회 평가와 향후 전망

집중분석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6-05-13 16:20


오늘은 제7차 당대회를 평가하고 향후 정세를 전망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우선 제7차 당대회에 대한 총평을 해주세요?

2. 김정은의 새로운 직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동당 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새롭게 만든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는지요?

3. 정무국을 새로 신설했습니다. 기존의 비서국과 차이가 있다고 보십니까?

4. 제7차 당대회에서 인사를 어떻게 할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세대교체 폭이 클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는데요, 인사개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5. 정치국 상무위원에 박봉주 내각 총리와 혁명화 교육을 받는 등 고초를 겪은 것으로 알려진 최룡해가 진입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5-1. 박봉주 총리는 2002년 7.1경제관리 조치를 주도하다 좌천됐던 인물입니다. 어떻게 보면 북한 경제개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인데, 이런 사람이 정치국 상무위원이 됐고, 이례적으로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 됐습니다. 박봉주를 중용한 이유가 뭘까요?

6.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당중앙위원회 위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고모 김경희의 이름은 당중앙위원 명단에서 사라졌는데요, 앞으로 김여정이 어떤 역할을 할 걸로 보십니까?

7. 당대회에서 제시한 대내외 정책에 대해서도 살펴봤으면 합니다. 먼저 김정은이 당사업총화보고에서 ‘핵-경제 병진노선을 항구적인 노선’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개정된 당규약에서도 이를 확인했는데요,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봐도 되겠습니까?

6.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평화협정 논의 등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이 비핵화 회담을 거부하는 상황이면, 대화 재개가 어렵지 않을까요?

 6-1. 김정은이 핵무기를 영구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천명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도 대응을 해야 할 텐데요, 국제사회와 공조해서 대북제재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7. 이번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중.조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중국이 대북제재를 완화하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8. 김정은이 핵무기도 강조했지만 경제발전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제시했는데요, 이 전략이 효과가 있을까요?

9. 이번 제7차 당대회를 보면 어쨌든 김정은이 선군(先軍)정치로 인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당과 국가를 정상화하려는 의지는 있어 보입니다. 향후 김정은 체제를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진행: 네. 지금까지 전현준 원장님과 함께 제7차 당 대회를 분석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