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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정책은 북남관계 악화의 기본 요인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1-11 17:31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지금 해내외의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김정일 독재정권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핵과 미싸일 개발, 각종 대남 도발정책을 당장 그만둘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독재세력의 대결정책이 북남관계악화의 기본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북남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남측에 돌리며 독재세력을 비호하는 얼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독재정권의 기관지로 자처하는 민주조선에 실린 글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조선은 5일 “대결정책은 북남관계악화의 기본요인”이라는 기사에서 ‘동족에 대한 뿌리 깊은 적대감에 기초하고 있는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은 북과 남이 화해하고 협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적대시하고 대결하게 한다.’고 얼빠진 소리를 줴쳤습니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부터 남조선 당국은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숱한 지원을 해줬습니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지원에 많은 사람들은 너무 퍼준다, 마구 잡이 식으로 퍼주지 말라고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이것이 과연 동족에 대한 뿌리 깊은 적대감에 기초한 남조선 당국의 대결정책으로 되는지 민주조선은 미쳐도 보통 미쳐 버리지 않았습니다.



신문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자주통일의 희망을 안겨주며 줄기차게 전진해온 북남관계는 2008년 보수당국의 출현을 계기로 급속히 악화되였다.’며 황당한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당시 2008년 출범한 리명박 정부는 독재세력에게 북조선의 1인당 국민소득을 10년 후 3천 딸라로 끌어올린다는 ‘비핵, 개방, 3000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북조선의 1인당 국민소득이 1천 딸라 조금 넘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대단한 제안이였습니다. 남조선의 1인당 국민소득은 북조선의 19배가 넘는 2만 1,140딸라에 달합니다. 그러니 못사는 우리 인민들을 잘 살게 해주겠다는 남측의 제안이 북남관계를 급속히 악화시켰다는 것은 실로 소가 웃다 꾸러미 터질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김정일 독재세력은 남측의 제안에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라는 문구가 들어있다고 해서 ‘괴뢰’요 ‘역도’요 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해대며 2008년 12월 북남 간 륙로통행을 차단했습니다. 또한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을 총으로 쏴죽이고 개성공업지구에 와있던 남측 책임자를 추방하는가 하면 서해에서의 미싸일 발사, 남측과 전면대결태세 선포 등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갔습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신문은 ‘보수당국은 북남공동선언들을 외면하고 전면부정하면서 동족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진하여 6·15후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말아먹었다.’며 모든 책임을 남측에 넘겨씌웠습니다.



신문은 ‘이처럼 파국적 국면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은 성의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가을뻐꾸기 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면 바다를 순찰 중이던 남측 해군 함선 ‘천안호’를 몰래 기습 공격해 침몰시켜 46명의 젊은 청년들을 살해한 것도, 섬마을 연평도에 포사격을 가해 2명의 군인과 2명의 주민을 살해한 것도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성의 있는 노력이라는 말인데 세상에 이 같은 강도의 론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실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김정일 독재세력의 반민족적인 동족대결정책에 의해 북남관계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심각한 위험이 조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조선은 말도 안 되는 강도 론리에 맞춰 진실을 오도하지 말고 독재세력의 핵과 미싸일 개발, 각종 대남도발 책동이 북남관계악화의 기본요인이라는 것을 낱낱이 까밝혀놓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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