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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는 무엇을 보여 주는가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1-04 21:18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자기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다른 사람의 일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 자들을 두고 더운 밥 먹고 식은 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김정일 독재세력이 바로 그렇습니다. 독재세력의 충실한 하수인 로동신문은 남이 떡을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을 한다고 쓸데없이 말 같지 않는 싱거운 수작질로 최근 남조선에서 있었던 서울시장 선거를 시비질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독재의 어용 도구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월 31일 로동신문은 “서울시장‘선거’는 무엇을 보여 주는가”라는 기사를 싣고 ‘남조선에서 10월26일에 있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무소속후보인 박원순이 한나라당후보 라경원을 누르고 당선된 것은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며 투쟁해온 각계 민주개혁세력의 승리이다.’라고 주제넘은 수작을 늘어놓았습니다. 독재정권의 폭압 통치아래 강행되는 하나마나한 “선거”만 봐온 자들이고 보면 자유와 평등이 구현된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민주선거에 대해 너무나 무식한 소리만 줴치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 ‘선거’는 민주와 파쑈, 진보와 보수, 시민사회세력과 구정정치세력, 새것과 낡은 것 사이의 치렬한 대결이였다.”고 얼빠진 소리를 질러댄 것은 너무나도 모르고 한 소립니다. 자기들에게 대북지원 명목으로 마구 퍼주는 민주당이나 강기갑 같은 얼간이들이 민주세력이고 또 독재정권을 찬양하는 자들이 진보이며 새것이라는 소린데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굶주리는 우리 인민들에게 지원물자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원칙적인 대북정책을 추진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광범한 세력들은 파쑈이고 보수이며 낡은 것이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김정일 독재를 찬양하는 세력과 우리 인민들을 위한 대북정책을 추진하는 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이였다는 소린데 남조선의 민주선거를 좀 알고 이런 소리를 해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틀에 박힌 정당정치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국회에서 싸움질만 일삼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준 선거임은 틀림없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선거에 참여한 20대에서 40대 사이의 대부분 젊은 유권자들은 무소속 후보를 위해 찬성투표 했습니다. 정당이라고 하는 민주당은 사실 이번에 자기 후보를 내세우지도 못했습니다. 시민운동을 한다는 박원순 후보를 밀어줌으로써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꾀한 것입니다. 또 다른 점에서 본다면 10월 26일 서울시장선거는 민주주의와 평등이 고도로 보장된 남조선 사회의 참다운 민주선거를 북조선에 보여준 좋은 기회였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돈도 없고 특별한 정치조직도 없는 민주개혁세력후보가 강권과 금권을 휘두르는 '한나라당'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시사해주는 바가 크다." 로동신문도 인정했듯이 이전에는 돈이 없으면 선거에도 못 나간다고 흉을 봤는데 어떻습니까. 자기들 말마따나 돈도 없고 특별한 정치조직도 없는 무소속 후보가 남조선 수도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였다는 것은 그만큼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고 민주주의가 발전된 사회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우리 인민들에게 남조선 사회를 깎아 내리고 나쁜 인식을 주기 위해 이따위 망신스러운 소리만 하고 있으니 얼마나 가련한 자들입니까?



새것이 승리하고 낡은 것이 망하는 것은 어길 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은 김정일 파쑈 폭정에 시달리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반드시 독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자기들이 선출한 진정한 지도자를 내세우는 참된 새 세상을 열어나갈 것입니다. 로동신문은 남조선의 선진적인 민주선거에 대해 헐뜯고 시비질하지 말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무엇을 보여주었는지 우리 인민들에게 진실을 똑바로 전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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