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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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거주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15:30


남조선에 대한 궁금중 리광명이 풀어 드립니다.



물음; 제가 고향에 있을 때 지방 사람들은 평양 구경하기가 힘들었고, 평양에 거주하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남조선에 와 보니 자기 마음대로 서울을 구경할 수 있고 또 살 수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왜 그런가요?



대답; 제 고향도 함경북도여서 그 심정을 잘 압니다. 남조선 서울은 평양과는 달리 지방 사람들이 기차나 고속버스, 비행기나 자가용을 리용해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수도라고 해서 려행을 제한하거나 통제하는 것은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인 이동의 자유를 막는 인권 침해 행위이기 때문에 남조선에서는 려행의 자유, 이동의 자유를 철저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울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지방 사람이 하루 수백만 명을 헤아립니다.



또 남조선에서는 서울에 살고 싶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수도인 서울에 좋은 대학과 일자리가 몰려 있기 때문에 지방 사람들이 참 많이들 올라와 있는데, 그래서 인구도 전국에서 제일 많아 천만 명을 넘은 상태입니다.



지방 사람들이 서울에서 살려고 할 때 그 절차도 매우 간단합니다. 인티네트망이 세계적으로 발전된 남조선에서는 콤퓨터로 거주, 퇴거 등록 업무를 처리합니다. 거주하려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동사무소에 가서 거주등록 신청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동사무소에서는 거주등록 사항을 인터네트에 입력하게 되는데 자동으로 전 거주지에서 퇴거가 되어 해당 지역 거주가 완료 됩니다. 거주에 필요한 절차를 밟을 때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5,700여 명의 탈북자들도 살고 있는데, 그들 중에는 북조선에 있을 때 평양에 못 가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평양도 서울처럼 개방이 돼 지방 사람들도 마음놓고 다니고 또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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