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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눈보라 한생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2-30 18:52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독재자 김정일이 죽었지만 살아생전에 우리 인민과 공화국에 얼마나 많은 죄악을 저지른 한생을 살아 왔는가는 이미 세상에 다 알려진 비밀로 남았습니다. 전 세계의 그 어느 왕들도 상상할 수 없는 호화 방탕한 생활을 해온 김정일의 한생은 정녕 치욕의 한 생이였으며 타락한 폭군의 삶이였습니다. 그런데도 독재자의 죄 많은 한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한생이였다고 날조하는데 앞장서는 떨거지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로동신문에 실린 글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12월 22일 “위대한 눈보라 한생”이라는 기사에서 ‘만수대언덕으로 굽이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우리 장군님 서계시던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을 우러르며 가슴 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친근한 인민의 어버이 우리 장군님께서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달게 맞으신 눈보라, 눈보라가 불덩이마냥 간직되여 있다.’며 ‘우리 장군님처럼 인생의 시작도 끝도 애국의 눈보라 속에서 보내신 위인은 세상에 없다.’고 잠꼬대 같은 소리를 줴쳤습니다. 독재의 잔당들은 김정일이 마치나 눈보라 치는 추운 겨울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렬차에서 순직했다며 태여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눈보라 한생을 보냈다고 요란하게 선전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김정일의 한생은 오로지 공화국을 저들 김씨 일가족속의 왕국으로 만들고 전체 인민들을 노예로 전락시켜 마음대로 부려먹기 위해 독재 권력을 강화해온 한 생이였으며 사치와 향락으로 질탕치듯 살아온 더럽고도 추악한 한생이였습니다. 독재 권력의 후계자로 등장한 이후 당과 경제, 군대의 모든 것을 한 손아귀에 틀어쥐고 제 마음대로 주물러댔습니다. 당 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인민들을 충성의 외화벌이에 내몰아 번 돈을 다 제 호주머니에 쓸어 넣었고 숱한 딸라를 들여 외국에서 값비싼 자재를 날라 들여 나라의 방방곡곡 경치 좋고 물이 좋은 산과 바다와 호수 주변에 호화 특각과 별장을 건설해 놓았습니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3백만이나 되는 인민들이 장군님만 부르면서 굶어죽을 때 매일 같이 연회를 열고 하수인들과 함께 외국의 값비싼 요리와 술로 기름진 배를 채워대며 기쁨조 공연을 즐겼습니다. 밤새도록 질탕치듯 마시며 놀아대는 연회가 끝나면 하루 종일 쿨쿨 잠을 자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갈 때는 놀음에 지쳐 피발이 선 눈을 감추기 위해 색안경을 끼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하면서도 김정일은 줴기밥에 쪽잠을 자면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간다며 인민들을 기만했고 돌아앉아서는 인민군대와 3백만 당원만 있으면 공화국을 지킬 수 있다며 불필요한 사람은 다 죽어도 좋다는 망발을 뇌까렸습니다.



김정일의 죄악의 행적을 일일이 말하자면 며칠을 두고 해도 모자라며 죄 많은 한생을 돌이켜 보면 볼 수 록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구역질이 나오기만 합니다. 그런데도 신문은 ‘그이께서 한평생 헤쳐오신 폭풍 사나운 력사의 초행길, 쪽잠과 줴기밥, 야전복과 야전리발의 전설을 엮으며 끝없이 이어오신 전선 길, 공장 길, 농촌 길은 가장 진실하고 친근한 어버이만이 남기실수 있는 애국애민의 장정이며 가장 열렬한 헌신분투의 노래이다.’라고 독재자의 한생을 화려하게 날조했습니다.



정녕 김정일의 한생은 안일과 향락, 부화방탕과 부패타락으로 얼룩진 한 생이였으며 우리 인민들을 눈보라 세찬 엄혹한 력사의 만난고생을 강요한 한 생이였습니다. 예로부터 눈은 행운과 축복의 상징이라 했습니다. 김정일의 장례식이 진행되던 28일, 독재자의 죽음을 축복하는 듯 평양의 하늘에서는 고운 눈송이가 우리 인민들의 행운을 빌며 소리 없이 내렸습니다. 이제 더는 우리 민족사에 김정일과 같은 추악한 독재자가 등장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로동신문은 독재 잔당의 반민족적인 3대 세습책동을 반대하고 독재자 김정일의 죄 많은 한생을 만천하에 낱낱이 폭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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