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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의 산물-《탈북자북송반대》소동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3-15 18:14


지금 남조선 동포들은 중국에서 체포돼 북조선으로 강제 송환되는 탈북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온갖 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재 잔당은 동포들의 이런 노력을 가소로운 광대극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남선전용 인테네트 싸이트 우리민족끼리가 내놓은 3월13일자 론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남조선 동포들은 지난 2월18일부터 서울 주재 중국 대사관 앞에서 련일 시위를 벌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 수십 명이 북조선으로 강제 송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거리로 떨쳐나선 것입니다. 탈북자들이 북으로 보내질 경우 그들에게 가해질 모진 박해와 고문을 막아보려고, 남조선의 박선영이라는 녀성 국회의원은 10일 넘게 단식을 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유명한 영화배우인 차인표를 비롯해 배우들과 가수들, 고등학생, 정치인, 외국인 류학생까지 탈북자들의 구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가 세계로 퍼져 미국과 유럽, 지어 중국 인민들 속에서도 탈북자들을 구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론설에서 “탈북자문제는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갖은 음모와 모략으로 우리 사람들을 유인, 랍치해감으로써 생겨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는 ‘인권문제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고 줴치고 있습니다.



탈북자 문제는 인권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유엔 역시 명백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인권리사회가 열렸는데, 이날 유엔에서 임명한 마르주키 다르주만 북조선 인권 특별보고관이 탈북자들에 대한 인권문제가 있다고 유엔 회원국들에 보고했습니다. 이렇듯 유엔에서 탈북자 문제가 인권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우리민족끼리는 이런 희떠운 소리만 늘어놓고 있는 것입니다.



론설에서는 남조선 동포들이 탈북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벌리고 있는 활동에 대해 ‘역적패당이 어중이떠중이들을 내몰아 탈북자북송을 반대하는 단식이요, 공연이요 하면서 가소로운 광대극을 연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남조선 인민들은 정치활동의 자유와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법을 어기지 않는 이상 국가가 개인을 강제로 동원할 수 없고 만약 국가가 강제로 동원하려고 하면 인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게 됩니다.



말이 나왔으니, 남조선 동포들이 독재 잔당에게 희생될 것이 뻔한 탈북자들의 강제송환을 막기 위해서 애를 쓰는 것이 어떻게 가소로운 광대극입니까?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 살기 위해 국경을 넘은 탈북자들을 잡아다가 때려죽이고 가둬죽이고 굶겨 죽인 독재 잔당이 이제 와서 탈북자 문제는 없다고 뻗대는 것이야말로 가소로운 광대극입니다.



론설에서는 또 남조선 인민들이 “인권의 사각지대, 폐허지대로 변한 남조선사회를 저주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다른 나라들로 넘어가 생의 막바지에서 헤매고 있다”며 소가 웃다가 꾸러미가 터질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순위 13위의 경제대국이자, 민주주의를 달성한 국가로 평가받는 남조선이 무슨 인권의 페허지대이며, 이런 나라를 두고 남조선 인민들이 외국을 떠돌아다니겠습니까? 남조선은 인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도 려권을 가지고 당당히 나가지 불법적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범죄자가 아니면 없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례의도덕도 없고 인권의식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론설로 저들의 본색을 가리려고 분주탕을 피우고 있지만, 그래봤자 차례질 것은 제 망신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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