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진실

  • 방송정보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방송 | 종영방송
  • 출연리광명

공식 SNS

거족적인 성전으로 역적들을 쓸어버리자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3-08 19:10


최근 독재 잔당은 남조선의 한 군부대에서 훈련목표 벽보판에 독재자의 사진과 이름을 붙여 놓은 것에 대해 리성을 잃고 마구 날뛰고 있습니다. 여기에 편승해 지면 전체를 대남 비난 선전으로 도배질하고 있는 신문이 있으니 바로 독재 잔당의 어용 나팔수 로동신문입니다. 그러면 오늘도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7일 로동신문은 “거족적인 성전으로 역적들을 쓸어버리자”라는 기사에서 “최근 인천시에 주둔한 괴뢰군부대내무반에서 발생한 특대형 도발사건은 우리의 최고 존엄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모독이다.”면서 “아직도 상복을 입고 있는 우리를 북침 합동 군사련습의 총 포성으로 위협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민족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는 것으로 최대최악의 도발을 걸어온 특대형범죄자들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는가.”고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아니 이 글을 쓴 필자는 도대체 존엄이 무엇이고 모독이 무엇인지 알기나 하고 이따위 소리를 줴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2월 27일 인천에 주둔하고 있는 한 군부대 내무반벽에 김정일과 김정은 사진을 걸어놓고 “때려잡자 김정일!, 쳐 죽이자 김정은!”이라는 전투구호를 붙인 것이 남조선의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극악한 독재자의 사진을 걸어놓고 구호를 써 붙인 것이 무슨 큰일이라고 이걸 두고 민족의 최고 존엄이니, 모독이니 한단 말입니까? 김정일은 죽기 전에 우리 민족과 조국 앞에 씻을 수 없는 죄악만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독재의 권좌를 물려받은 코흘리개 김정은 역시 제 애비보다 더한 파쑈 폭압의 칼날로 인민들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온 나라를 공포의 도가니 속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인민들에게 있어 이미 죽어버린 김정일은 악마보다 더한 존재였습니다. 그가 조국과 민족 앞에 얼마나 많은 죄악을 저질렀는가는 공화국의 현실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피 흘려 찾아주고 물려준 이 땅을 가난과 빈궁만이 넘치는 나라로, 저들 김정일 왕조가 부화방탕한 생활만을 즐길 수 있는 독재의 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뒤를 이어 독재의 권좌에 오른 김정은은 제 애비가 망쳐놓은 나라 경제와 인민생활을 추켜세울 생각은 꼬물만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로지 다 무너져 가고 있는 독재 권력을 유지하려고 인민들에 대한 각종 탄압과 대남 도발에만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들도 잘 아시다시피 인민군대 사격장이나 훈련장, 심지어 병실과 교양실, 그 어디라 할 것 없이 남조선이나 미국놈을 때려잡자는 구호와 선전화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로농적위대 훈련장은 물론 중학생들을 집단적으로 군사교육을 주는 붉은 청년근위대 훈련장에도 이런 구호와 선전화는 빠짐없이 걸려 있습니다. 심지어 유치원 아이들에게도 ‘남조선 괴뢰도당 까부시기’, ‘미국놈 무찌르기’ 같은 놀음과 운동놀이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 저들이 저지르는 행위는 ‘정당’하고 남조선의 한 군부대에 붙은 구호는 민족의 최고 존엄 모독이 되고, 특대형범죄가 된다니 세상에 이런 강도 같은 론리가 어디 있습니까?



제반 사실은 김정은 독재 잔당의 치 떨리는 도발행위를 용납한다면 우리 겨레가 일일천추로 고대하는 나라의 통일은 언제가도 실현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동신문은 독재 잔당의 턱밑에서 대남 모략책동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이것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독재패당의 숨통을 끊어놓기 위한 전 민족적인 성전에 떨쳐나서야 할 근거임을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