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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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6일이 민족최대의 명절?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2-16 17:43


물음; 북조선 당국은 2월16일 김정일의 생일을 우리 인민들뿐만 아니라 남조선 인민들도 민족최대의 명절로 쇠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까?



대답; 2월 16일은 김정일 개인의 생일이지 결코 민족 최대의 명절로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북조선 당국은 김정일을 위대한 령도자요, 인민의 지도자로 추켜세우면서 그가 태여난 2월 16일을 국가적 명절로 정해놓고 해마다 여러 가지 행사들을 요란하게 벌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김정일화 축전과 충성의 노래모임 등 각종 정치행사들을 조직하고 인민들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주민들은 물론 나 어린 소학교 학생들에게도 부담을 들씌우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남조선 인민들 속에서는 무슨 죽은 사람의 생일을 쇠는가, 가뜩이나 힘들게 살아가는 백성들을 못살게 굴면서 어떻게 명절이라고 할 수 있겠냐며 북조선 당국자들을 욕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남조선 인민들은 자기 대통령의 생일날을 모르고 지냅니다. 정부나 국가 기관에서 일하는 간부들도 생일놀이나 결혼식을 요란하게 벌리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만일 대통령이 자기 생일을 국가적인 명절로 정해놓는다면 인민들의 거세찬 항거와 규탄을 받을 것입니다. 왜냐면 생일은 그 한 사람이 태여난 날일뿐이지 만백성이 경축할 명절로는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조선에서 대통령은 정치와 경제 등 나라의 전반 사업을 맨 앞장에서 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생일을 요란하게 치를 여유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일의 생일을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고 요란을 떨며 주민들을 각종 정치행사에 내모는 북조선 당국자들의 행태는 남조선 인민들의 분노만 자아내고 있습니다.



남조선 인민들이 2월 16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즐긴다는 북조선 당국자들의 선전은 다 김정일을 추켜세우기 위해 만들어낸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북이나 남이나 설 명절만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것입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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