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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말살을 노린 미국과 보수 세력의 음모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5-24 18:10


최근 김정은 독재 잔당의 대남 압박과 모략책동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그 누구를 타도하고 찢어죽이라는 악담을 퍼붓더니 이제는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일에도 끼여들어 훈시질을 일삼고 있습니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 소리뿐이라고 입만 열었다 하면 남을 비방하는데 이골이 난 독재 잔당의 턱밑에 붙어 남조선을 헐뜯는 얼간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독재 잔당의 민족분렬 책동의 앞잡이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을 가지고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21일 “진보세력말살을 노린 미국과 보수 세력의 음모”라는 기사를 싣고 “남조선인터네트에 미국과 보수 세력이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세력을 파괴말살하기 위해 간악한 음모를 꾸미고 실행하는 것을 폭로 규탄하는 글이 실리였다.”는 가을 뻐꾸기 같은 소리를 줴쳤습니다. 그러면서 “글은 먼저 얼핏 보기에 통합진보당사태는 마치 당권파와 비당권파간의 내부분쟁처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은 사태의 본질을 정확하게 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번 사태는 철저히 미국과 보수 세력의 음모의 산물이다.”는 얼토당토 않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정말 소가 웃다 꾸러미 터질 노릇이라는 게 딱 이런 때 쓰는 말인 것 같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번 사태는 철저히 통합진보당의 내부에서 터져 나온 사건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네트 및 현장 투표를 실시해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했고 이번 남조선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모두 6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총선거가 끝난 4월 20일 부정적으로 조작된 선거결과라는 자기 당원들의 항의가 일어나면서 이를 해명하기 위해 당 자체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조사결과가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총체적인 부정행위로 드러난 것입니다.



진상조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현장 투표의 경우 투표 관리가 엉망인데다 대리투표한 정황도 나타났고 또 투표지에 같은 사람의 필체가 발견된 것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네트 투표의 경우에도 동일한 아이피가 무더기로 발견되는가 하면 본인이 없는 투표, 이른바 유령투표도 진행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결과 부정부실 선거 정황이 너무 많아 밝히기 어려울 정도이며 광범위하게 총체적 부정선거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남조선 정계는 물론 각계각층 인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사태가 터지면서 3명의 공동대표들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인민들과 당원들의 목소리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당권파, 비당권파 후보들의 자진사퇴를 권고하였고 대다수의 후보들은 스스로 사퇴하였습니다. 그러나 4명의 후보들만은 굴복할 수 없다며 완강하게 뻗치면서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 바로 지난날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며 지하당을 만들어 활동하던 사람들이 있어 비난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명백하게 말한다면 사실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통합진보당 사태는 철저히 자체의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인 것입니다.



김정은 독재 잔당은 제 발등의 불이나 끌 노릇이지 남의 일에 나서서 쓸데없는 시비질하면서 남남갈등을 조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기사를 통해 통합진보당의 사태가 그 무슨 미국과 보수 세력의 음모라는 허위를 날조할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정당 활동과 사상의 선택을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 남조선을 더 잘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이제 더는 독재 잔당의 대남타령에 춤추지 말고 김정은 독재 잔당의 음모적이고 계획적인 대남모략책동을 만천하에 고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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