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꿈을 향해 뛴다

- 2002년도에 중국으로 탈북을 하게 되시죠

-낯선 땅에서 어머니도 없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근데 북한에서는 한국이 어떤 나라다 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드라마를 통해서라든지, 라디오라든지...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어땠어요?

-북한에서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 하셨잖아요. 근데 한국에 와서 학교를 다니시려면 어려움이 많았을거 같거든요.

- 처음 한국 오셨을 때 꿈이 헤어디자이너셨군요. 헤어디자이너는 왜 끌리던가요

-우여곡절 끝에 대학진학도 하셨는데 대학생활도 만만치 않으셨죠?

-미용 자격증도 취득하셨다고 들었어요

-많은 탈북청년들이 한국에서 아라씨처럼 잘 정착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도 중도에 그만둔다던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어요. 어떤 조언을 해 줄수있을까요

- 그러다 방송으로 나가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세요? 

-아 그렇게 방송과 인연이 닿게 되신거군요. 지금은 거의 간판스타라고 해도 되실거 같아요.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데, 남한은 좋아하는 방송인에게 선물도 주고, 편지도 주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아라씨도 기억남는 선물이나 편지 있어요?

-이제는 연기자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노력도 많이 하고 계시죠.

-다가오는 7월에 대학도 다시 들어가실 예정이라면서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세요?

-그럼 헤어디자이너는 접으신거에요? 진로 설정할 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여기셨어요?

-앞으로의 비젼이 궁금합니다.

(탈북민과 북한 주민들을 도울 북한 사역자)

-마지막으로 북한청년에게 따뜻한 메시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