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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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계절학교 입학식에 젬마가 간다

젬마가 간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1-13 23:09

한국의 교육열은 가히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유치원에 가면서부터 영어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체력과 학습 실력을 쌓아갑니다. 그래서 탈북자 청소년들이 한국으로 왔을 때 어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학교의 학습 진도를 따라가는 것인데요
오늘 젬마가 간다에서는 탈북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 계절학기가 열리고 있는 통일교육원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이 계절학기 프로그람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리 씨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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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통일교육원에서 있었던 계절학기의 입학식 현장에서는 앞으로 2주간 열리게 될 계절학기에 대한 탈북 청소년들의 기대감과 긴장감을 볼 수 있었는데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입학 선언 그리고 탈북청소년 대표의 선서로 2주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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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겨레 계절학기는 북한인권시민연합이 주최를 했는데요. 이 단체는 그동안 20년이 넘게 이렇게 매 방학마다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계절학기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그리고 건강하게 적응하고 학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터전이 되어주었습니다. 입학식에서 한겨레 학교의 교장 선생님께서 탈북청소년들이 알찬 2주가 될 수 있는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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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절학기가 꾸준히 운영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곳에서 돈을 받지 않고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진심의 마음으로 봉사를 해 주는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대학생, 현직 교원, 그리고 해외에서 온 자원봉사자들 등 다양한 이력의 봉사자들로 이곳에 참여하는 탈북청소년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단지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이들에게 언니 오빠처럼 어려움과 고민을 상담해주며 마음을 나누기 때문에 2주간의 시간동안 끈끈한 정도 생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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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의 또 다른 미래가 될 탈북 청소년들,
이번 계절학기가 그들이 더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젬마가 간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CM1 풍경_입학식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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