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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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얼음꽃 축제에 젬마가 간다!

젬마가 간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1-20 19:36

서울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남산 자락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던 전통 가옥 다섯 채를 복원해 놓았는데요. 오늘 젬마가 간다에서는 전통 가옥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 남산골 한옥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전통가옥 다섯 채는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와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오위장 김춘영 가옥, 도편수 이승엽 가옥을 그대로 옮겨와 복원을 해 놓은 곳인데요. 조선왕조시대의 전통 가옥의 면모를 이곳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제가 다녀온 날은 이곳에서 얼음꽃 축제가 한참인 때여서 우리의 전통 한옥과 더불어 각종 조선왕조시대의 문화재를 얼음으로 조각한 조각품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남한의 산세를 잘 살린 아름다운 정원에 연못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했는데요. 이런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결혼기념사진을 찍는 연인과 조선왕조시대의 전통혼례복장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외국인들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가옥을 들여다보면 당시의 생활상을 잘 엿볼 수 있도록 각 가옥에 걸맞게 다양한 가구와 생활용품들을 배치해 놓아서 한옥의 멋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지금은 한 겨울인데다 한파까지 겹쳐 아쉽게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전통 가옥 내에서는 예절배우기 등의 체험프로그람과 전통문화 강좌 등이 열린다고 합니다. 또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조선왕조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높은 탐방명소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출판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 이라는 곳에 꼽히기도 한 남산골 한옥마을, 대도시와 아파트로 둘러싸인 한국의 서울에서 조선왕조의 문화와 옛 선인들의 지혜와 여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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