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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김정일 독재집단의 근본 립장,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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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0-11 18:00


안녕하십니까. 기획론평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평화적 통일을 위해 견지해야 할 몇 가지 원칙 중에서 두 가지 이야기를 먼저 했습니다. 첫째, 평등의 원칙을 준수해 서로의 립장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자유롭게 래왕하며 서로의 실정을 직접보고 어느 편의 사회체제와 인민생활이 민족적 리익에 맞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에 기초해 통일 문제에 대해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평화통일을 위한 원칙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셋째, 민족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은 다른 나라들과는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면서도 정작 둘 사이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극히 제한되여 있습니다. 더구나 김정일 정권은 2010년 남조선 해군함선을 침몰시키고, 연평도에 포사격을 가해 그나마 진행되고 있던 북남간 협력사업을 중단시켰습니다. 이것을 보면 북남간 교류·협력을 가로막는 주된 장애가 남조선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적대시하고 있는 김정일 독재집단이라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넷째로, 민족 통일에 긍정적인 대상과 부정적인 대상을 구별하고 긍정적 대상과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부정적인 대상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남조선과 북조선에는 양립할 수 없는 판이한 사회체제가 반세기 이상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남조선과 북조선 사이에는 민족 통일에 부정적인 요인도 많이 축적되여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을 극복하고 민족 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통일에 대한 열망 하나만으로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통일은 오직 민족 통일을 방해하는 반통일세력을 제거하고 민족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통일역량을 최대한 쟁취하기 위한 견결한 투쟁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를 적대시하고 독재적 지배권을 확대하려는 김정일 독재집단과 민족 통일과 평화적 협력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북조선 동포들을 엄격히 구별해야 합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을 반대하는 비타협적인 투쟁과 함께, 통일역량을 도와 주고 끌어당겨 통일의 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다같이 진행하여야 합니다.



끝으로 북남간의 자유래왕과 교류협력을 보장할 데 대한 문제는 법적 문건으로 구체화하여 세상에 공포해야 합니다. 또한 그 집행여부를 감시하고 감독하는 국제기구를 새로 설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북과 남의 통일은 민족적 문제인 동시에 세계평화와 민주주의와 관련된 중요한 국제적 문제입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은 우리 조국이 통일되는 것이 마치도 주변 4대 국의 리익에 맞지 않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렬된 조선이 빨리 통일될수록 아시아에서 랭전의 후과를 완전히 극복하고 진정한 평화와 발전을 담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북과 남은 유관 국가들과 긴밀한 협조 아래 북남간의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국제기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첨예하게 대립되여 있는 북과 남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기획론평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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