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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청년들이 어째서 김정일의 총폭탄이 되어야 하는가?

기획 론평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06 18:39

안녕하십니까. 기획론평 시간입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은 늘 청소년들에게 ‘김정일의 총폭탄’이 되어 목숨을 바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 인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독재자 개인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 인민들에게 김정일은 어떤 존재입니까? 아버지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세습 받아 독재와 무능으로 나라를 말아먹은 장본인입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희망을 꽃피워 나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 때문에 김정일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야 한단 말입니까?



김정일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해준 것이라곤 경제를 망가뜨려 빌어먹는 가난한 나라로 만든 것뿐입니다. 그 덕분에 아이들은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게 되였고 태반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습니다. 또 나라의 문을 꽁꽁 걸어 잠그고 모든 사상과 정보를 김정일 혼자 독점하다보니 넓은 세상을 보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야 할 청소년들이 우물 안 개구리 신세가 되여 버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그 특색을 살려나감으로써 사회와 민족, 세계와 인류를 위하여 기여할 수 있으며 보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일은 탁아소, 유치원 때부터 오직 김일성, 김정일을 따라 배우고 목숨을 바칠 것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아이 때부터 사람의 자주성을 완전히 빼앗고 그들을 노예보다도 더 못한 총폭탄으로 만들려고 하는 김정일의 죄악은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이 엄중한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와 꿈을 위하여 공부를 하고 있을 시간에 조선의 청소년들은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 찬 ‘혁명력사’를 외우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랑비 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청소년들이 집단체조에 동원되여 김정일의 권위를 높이는 선전수단, 외화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소년단 조직이나 청년동맹 조직에서 강제적으로 읽게 하는 문예작품들은 예외 없이 김정일 일가를 우상화하기 위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억지로 만들어낸 허구적인 것들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조선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위한 생활이란 없으며 김정일에게 무조건 복종하고 목숨을 바쳐야 하는 자유만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청년시절이 되여서도 김정일의 충실한 전사, 총폭탄이 될 것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군대에 복무하였건 안 하였건 관계없이 6개월 동안 교도대에 나가 군대생활을 하고 합격되여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군대에 들어간 청년들은 10년간이나 김정일 개인을 위해 복무해야 하며 청춘을 헛되이 보내야만 합니다. 이에 반해 남조선의 청년들은 채 2년도 안 되는 군사복무를 마치고 자신의 재능을 살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북과 남의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리유 때문입니다.



청춘은 인생의 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김정일은 청년들을 장기간 군대에 가두어 놓고 자신을 위한 총폭탄이 되여 목숨까지 바치라고 강요하면서 인생의 꽃을 무참히 짓밟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망치고 있는 김정일 독재집단의 손아귀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조국의 발전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획론평의 장성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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