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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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9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10 10:54


- 김정은이 권력을 넘겨받더라도 3,4년간은 매우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류명 박사는 8일 서울에서 열린 한 국제회의에서, 북조선 인민들이 그동안 억압과 압제 때문에 제목소리를 내지 못했지만 김정일 통치가 끝나면 오래동안 억눌렸던 주장과 행동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개인 우상화 작업을 하더라도 군대를 포함해 주민들 사이에서 3대 세습과 그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심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발레리 아모스 국장이 다음달 17일부터 5일간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8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아모스 국장이 북조선 당국자들은 물론 유엔과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을 만나고 여러 지역을 직접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모스 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조선의 심각한 식량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원된 물품의 투명한 분배 현황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유엔개발계획이 지난 2007년 중단했던 대조선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유엔개발계획은 최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서 모두 520만 딸라를 들여 3개 분야의 사업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개발계획은 종자 생산 개선사업에 180만 딸라, 곡물 수확 후 보관 사업에 180만 딸라, 식량 정보 수집관리에 157만 딸라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 북조선 반인도범죄 철폐를 위한 국제련대는 공화국 창립절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일본 총련 도꾜본부 앞에서 항의 시위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총련 건물 안으로 김정일 정권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편지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국제련대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국제회의를 갖고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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