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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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6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06 18:54


- 금강산 관광사업에 투자를 해온 남조선 기업들이 김정일 정권이 새로 추진하는 금강산 관광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오정원 회장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월 22일 취해진 북측의 남측재산 처분 조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정일 정권이 금강산에 두고 온 남측 재산을 사용할 경우 통일부, 현대아산과 함께 법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정일 정권이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입은 피해가 6억 딸라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남 인터네트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5일, 재개될 가망도 없는 금강산관광을 보며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있을 수는 없었다며 새로운 금강산 관광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강변했습니다. 2008년 7월 남조선 녀성 관광객이 경비군인에게 사살되면서 중단된 금강산 관광은 김정일 정권의 사과 거부로 사실상 파탄을 맞았습니다.



- 지난 2009년 핵시험 이후 국제사회의 격렬한 반응에 대해 김정일 정권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로 전문 홈페지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2009년 6월 중국 주대 미국 대사관의 기밀문서에 따르면 김정일 정권은 당시 핵시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을 잘못 계산해 상황을 오판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로씨야의 거센 반응을 예상하지 못해 고립이 심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 중국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경기에서 북조선 녀자 축구선수단이 남조선을 3대2로 이겨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갔습니다. 5일 열린 경기에서 북조선 선수단은 경기 시작 5분만에 선제골을 빼앗겼지만 잇따라 3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일본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한 북조선 선수단은 올림픽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 위성락 남조선 6자회담 단장이 7일 미국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론의할 예정입니다. 남조선의 한 당국자는 6일, 위성락 단장이 북핵문제와 관련한 미국과의 공조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에 간다면서 북남 비핵화 회담, 조미대화 이후 후속 대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남조선의 통일부장관 교체로 대북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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