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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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5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05 19:38


- 김정일 정권이 남조선 통일부장관 교체에 대해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현인택 전 장관을 대통령 통일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바뀐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더 가까이 끌어들인 것은 남조선 민심과 여론에 대한 우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리명박 대통령이 현인택 전 장관을 통일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 것은 기존 대북정책의 원칙을 계속 지켜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로씨야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 관계자가 북과 남, 로씨야 가스관 련결 사업을 론의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 남조선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조선 정부 소식통은 4일 이같이 밝히면서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로씨야 측 설명을 일단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즈프롬 측은 남조선 가스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가스관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기술적 문제들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라선-금강산 시범관광을 위해 출항을 한 만경봉호가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유람선’이란 취급을 받아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매일은 1일 이번 시범관광에 동행한 외신기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조선 당국은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란 부푼 꿈을 안고 배를 출항시켰’지만 만경봉호는 호화로움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김정일 정권이 지난 2009년 2차 핵시험 25분 전 평양주재 중국대사관에 이를 통보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밀폭로 전문 싸이트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2009년 미국의 비밀 외교문서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한 관리는 핵시험 다음 날인 2009년 5월 26일 미국과 영국, 프랑스 외교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관리는 김정일 정권의 핵시험은 매우 놀라웠다며 이렇게 갑자기 할 줄은 몰랐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번 련속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는 북조선 선수단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 경기 1차전에서 일본에 패했습니다. 북조선 축구팀은 2일 일본에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90분 내내 0대0의 팽팽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일본팀의 구석차기에 이어진 일본 선수의 머리받기 꼴에 0대1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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