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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거역하는 사상탄압행위 [2011년 4월 16일]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31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이 말은 백성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과 같다는 뜻으로, 그만큼 민심을 거스르면 하늘로부터 벌을 받게 된다는 뜻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뜻에서 본다면 지금 공화국의 민심만큼 흉흉한 때가 언제 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도 로동신문은 희한하게도 남조선 당국이 파쑈 탄압을 하고 있다는 말 갖지도 않은 글을 발표해 세상 사람들을 웃기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일부 로동신문은 ‘민심을 거역하는 사상탄압행위’라는 기사에서 남조선 당국이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배치되는 동족대결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실례를 들었는데 참으로 가관입니다. “얼마 전 남조선 검찰당국은 보안법에 걸어 한 주민에게 징역형을 들씌우는 파쑈적 폭거를 감행하였다. 그로 말하면 지난 2007년 8월부터 한 인터네트싸이트에 민족이 낳은 절세의 위인들을 칭송하고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수백 건의 글과 영상편집물들을 올려왔다고 한다.” 민족이 낳은 절세의 위인들이라면 김일성과 김정일을 비롯한 그 일가 족속들을 일컫는 말일 겁니다. 어떻습니까.



남조선 인민이 이런 일을 했다는 데 징역형밖에 안 된다는 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만약 우리 인민 그 누구라도 남조선 대통령을 칭송했다거나 아니 그보다도 남조선이 더 잘 산다는 말 한 마디라도 했다면 어떻게 됐을 것 같습니까? 아마 재판할 필요도 없이 간첩이나 반동으로 몰려 공개총살당하거나 잘돼야 정치범 수용소로 갈 것은 틀림없습니다. 사실이 이럴진대 남조선당국에 대해 어쩌구저쩌구 헐뜯다니 정말 소가 웃다 꾸러미 터질 노릇입니다.



아시다시피 남조선은 자유로운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독재세력은 마치도 남조선은 무법천지인 암흑세상처럼 선전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인민들은 그가 설사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잘못한 것이 있다면 하고 싶은 말을 다하며 비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리용하는 인터네트에 김일성과 김정일 족속들을 옹호하며 말 갖지도 않은 칭송까지 곁들이며 선전하라는 것까지 가만 내버려두는 그런 무책임한 사회는 아닙니다. 자유롭게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은 좋지만 만약 이것이 법에 저촉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합니다. 자기가 행동한 것에 대한 책임, 이것은 당연한 게 아닙니까.



기사에서 “뒤에 돌아앉아서는 보안법을 휘두르며 대화상대방의 사상과 체제를 부정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폭압소동을 악랄하게 벌리고 있다.”라고 썼는데 그렇다면 북조선에서는 김정일의 사상이나 체제를 부정하는 말이나 더욱이 행동, 즉 시위 같은 것을 맘대로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고 남조선의 현 체제를 인정해주고 방송이나 다른 나라 방송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습니까. 이런 문제는 쌍방의 특수한 상황의 관계로 더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더 말하고 싶은 것은 남조선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나 북조선방송을 들었다고 잡아들이지는 않는다 이 말입니다.



이들의 죄목은 기사에서 쓴 대로 “북 체제와 선군정치를 찬양하고 대남투쟁을 선동”한 죄입니다. 그렇다고 남조선에는 정치범수용소도 없으며 더욱이 간첩으로 몰아 공개처형 같은 것은 꿈에서도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그러니 공화국이라면 어림도 없을 갈까마귀 같은 짓을 거리낌없이 하는 얼간망둥이 같은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 좋은데 거기 가서 살라고 해도 절대로 가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하도 좋아 이런 사람들까지 다 끼고 사는 남조선 사회가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 기사를 쓴 사람 역시 이 글을 쓰면서 한참 고민을 했을 것이며 자기가 이런 글을 쓰며 살아간다는 것에 큰 가책을 받았을 줄 압니다. 정의와 진리를 따르고 사는 지성인이라면 어떻게 이런 글을 뻔뻔스럽게 신문에 올릴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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