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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사태를 악화시키는 도발적 언동” [2010년 12월 18일]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31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김정일 독재세력들이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일으키고 이것을 구실로 인민들을 강력하게 통제하는데 써먹고 있다는 것은 이미 비밀이 아닙니다. 그러고도 치사하게 그 책임을 남측에 모조리 넘겨씌우고 특히 이에 대해 옳바른 소리를 하는 남조선 인사에 대해서는 온갖 인신공격을 하면서 헐뜯어 왔습니다. 요즘은 독재세력들에게 따끔한 소리를 한 남조선 통일부장관에 대해 선전매체들이 총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로동신문에 실린 론평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14일 로동신문은 “사태를 악화시키는 도발적 언동”이라는 론평을 통해 남조선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 있다느니, 수작을 늘어놓고 망발을 줴치고 있다느니 하면서 온갖 추잡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론평을 론하기 앞서 이것이 과연 사람이 쓴 글이 맞는가 하는 생각부터 들게 합니다. 어쨌든 왜 이렇게 악에 바쳐 내용도 제대로 쓰지 못하며 악담으로 일관했는지 그 진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조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조선반도선진화재단과 화정평화재단이 주최한 '통일준비 공론화 학술회의'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에 이은 연평도 포격 도발은 북조선 정권의 최악의 선택"이라고 밝힌 뒤 "같은 민족에게 포사격을 가했다는 것은 6.25도발에 이어 통일사에서 씻을 수 없는 만행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뭐가 잘못됐습니까. 자기의 젊은이들이 독재세력들이 벌인 군사적 도발로 46명씩이나 죽고 이어서 무차별포격에 군인과 민간인까지 죽었는데 거 참 잘했소 하고 칭찬이라도 해야 했단 말입니까. 같은 민족, 같은 동포라고 쌀도 주고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것이 도리어 포탄이 되어 돌아왔는데도 말 한마디 못하고 가만있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우에서도 본바와 같이 현인택이 한 말이 “붙는 불에 키질을 하면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기 위해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리명박 패당의 망동은 실로 위험천만하다.”라고 할 만한 하등의 근거가 없습니다. 도리어 이런 뻔뻔한 행동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기에도 충분합니다. 오죽했으면 자기편을 확고히 들어줄 것이라고 믿고 얼마 전 로씨야를 찾아갔던 박의춘 외무상이 로씨야 외무부로부터 이번 연평도 포격행위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말까지 들었겠습니까. 그러고도 이 말은 한마디 넣지도 않고 버젓이 조선중앙통신이나 방송, 신문에 조로외무상회담내용에 대해 내보내는 걸 보면 김정일 독재세력들의 들러리, 허수아비 역할 밖에 못하는 북조선 선전매체들의 현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현인택 장관은 "이제는 남북관계의 '새로운 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튼튼한 안보 우에 건강한 남북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김대중, 로무현 정부가 ‘지원’을 통해 김정일 독재세력들의 배만 불리고 이들이 오만무례한 행동을 하게끔 만들었다고 볼 때 이번 현인택장관의 발언은 북조선 인민들의 립장에서 봐도 대단히 환영받을 만한 일입니다. 같은 민족, 같은 동포라고 남조선 인민들이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인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나날이 갈수록 더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을 바로잡고자 한 말이니 북조선 인민들의 립장에서 본다면 당연히 환영받을 일이지, 론평에서처럼 역도요, 수작이요, 망발이요 하는 말들을 들을 하등의 리유가 없습니다.



이글을 쓴 심철영도 이런 것쯤은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진실은 감출 수 없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런 훌륭한 글 솜씨를 북조선 인민들을 위해 정의와 진실의 목소리를 내는데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정일 독재의 하수인이 되어 인민들의 비참한 삶을 외면하고 이런 허위와 비방으로 일관된 글을 써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장성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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