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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정책은 북남관계개선의 근본장애 [2011년 2월 19일]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31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남조선에 대한 도발을 일삼으며 대결자세를 시종일관 견지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김정일 독재세력들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유롭고 매우 풍요한 삶을 누리며 살고 있는 남조선 인민들을 협박해 수많은 식량과 물자들을 지원의 형식으로 빼앗을까만 궁리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런데도 로동신문은 독재세력들의 대결책동에 가세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로동신문에 실린 론설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2월 14일 “대결정책은 북남관계개선의 근본장애”라는 제목의 론설을 통해 북남대화를 가로막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긴장격화를 조성하는 근본요인은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이라고 얼토당토 않는 말을 내 뱉었습니다. 남조선 당국에 대고 대결정책이요, 북남대화를 가로막고 있소 하는 것을 보면 이 세상에 독재세력들만큼 뻔뻔한 사람들은 없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번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이 파탄된 것이 왜 남조선 당국의 대결책동 때문입니까. 론설에서는 북과 남이 대화에 림하는 립장과 자세가 안 되어있다며 남측이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했다고 했지만 이번 예비회담의 기본 론점은 천안호와 연평도 도발 나아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이루겠다는 자세가 되어있느냐가 가장 중심적인 문제였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46명의 젊은이들과 아무런 죄도 없는 평화적 주민까지 무차별적으로 죽인 천안호와 연평도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을 해야 차후 회담이 순조롭게 풀릴 수 있었다는 것은 회담에 나온 북측 대표들도 리해 못할 사안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도 예비회담에 나온 사람들이 아무런 권한도 없고 또 김정일이 승인한 말만 되풀이하며 뻗댈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예비회담이 파탄된 것입니다. 바빠 맞은 처지를 모면에 보고자 처음에는 거의 매달리다시피 하며 대화를 애걸하던 이들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돌연 천안호와 연평도도발의 책임이 남측에 있다는 망발을 줴치고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갔기 때문에 예비회담이 파탄된 것입니다. 이래놓고는 공보를 발표하며 요란을 떨면서 회담파탄의 책임을 남측에 넘겨씌우려 하고 있으니 이들의 진짜 속심이 어디에 있었는가는 분명합니다. 회담을 통해 국제정세를 누그려 뜨려 지원을 받아 다 죽어가는 목숨을 연장하고 더욱이는 새로 들어선 김정은 체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켜보려는 가냘픈 술책이었습니다.



“남조선에서 현 정권의 출현이후 간신히 열렸던 북남대화들이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다 파탄된 것도, 이번의 군사회담결렬도 그 근본원인은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쓴 부분도 그렇습니다. 현 남조선정부는 잘못된 지난 10년간 정부의 오류를 시정하고 올바른 북남관계를 세우자고 헌신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지난 10년간 김대중, 로무현 정부가 몇 안 되는 김정일 독재세력들의 배만 불려주었다면 현 리명박 정부는 하루 살기도 어려운 대다수 인민들의 리익을 위해 도와주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북에 대한 대결정책이라고 한다면 회담자체를 절대로 하지 말아야 우리 인민들에게 리득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하긴 개혁개방소리만 들어도 펄쩍뛰며 미친 듯이 발광하는 정도인 독재세력들이고 보면 인민의 리익같은 것이 안중에나 있겠습니까. 말로만 민족의 중대사요, 화해와 단합, 통일의 립장이요 하지 말고 실질적인 북남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라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로동신문은 객관적인 립장에서 랭정하고 공정하게 북남 관계를 살펴봐야 합니다. 언제까지 한 줌도 안 되는 독재세력들의 편에 서서 맞지도 않는 말만 하고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장성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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