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4월 2일 금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네모난 카세트테이프라는 거.. 기억하시죠? 어렸을 땐, 이걸 통해서 음악 듣고 그랬었죠. 지금은 뭐.. 씨디를 넘어, 콤퓨터에서 음원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지만요.

그런데, 복고열풍으로 요즘 젊은이들은 일부러 카세트테이프와 카세트테이프를 작동할 수 있는 옛날 기계들을 구해서 음악도 듣고, 목소리 녹음도 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일종의 유행인가 본데요.

다시 카세트테이프를 모으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구요. LP판을 모으는 사람들은 꾸준히 있다고 알고 있는데 카세트테이프까지 모은다는 얘기는 저도 처음 들었습니다.

1960년대에 카세트테이프를 발명한 네데를란드(네덜란드)의 기술자 루 오텐스라는 분이 지난달에 별세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카세트테이프는 죽지 않는 것 같네요. 다만 좀 늘어날 뿐 저도 이번 주말에는.. 집에 추억의 카세트테이프가 있는지 찾아봐서 아날로그 감성에 좀 빠져봐야겠네요.

자, 금요일에도 오늘의 ‘순위뉴스 7’ 전해 드리구요.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도 함께 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준 ‘수에즈 운하 사고’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수에즈 운하 사고로 인해 떠오르는.. 세계의 유명한 해상사고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금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온갖 신기술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뉴스 신세계’ 코너로 함께 하구요.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고 신지은의 ‘생활중국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