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안녕하십니까, 2018년 집중분석, 염승철입니다. 새해에도 더욱 정확하고 깊이있는  분석으로 청취자 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은 매년 새해 첫날 신년사를 통해 한 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혀 왔는데요. 올해도 역시 북한의 김정은이 직접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대내, 대외 통치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매봉통일연구소 남광규 소장 나오셨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1) 신년사의 의미와 대남 유화공세 의도

 

1-1. 2018년 새해를 맞아 김정은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신년사에 담긴 내용을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1-2. 한국과 미국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어떤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1-3. 김정은의 신년사 발표 이후 한국측의 고위급 회담 제안, 판문점 연락 채널 재가동 등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런 흐름이 지속될까요? 

1-4. 한국 정부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겠다는 입장인데, 성급한 기대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1-5. 일각에서는 북한이 사실 한국과의 근본적 관계개선에는 관심이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오로지 국면전환에만 관심이 있다는 건데요. 과연 북한에게 어떤 카드가 남아있겠습니까?

1-6. 북한과의 무리한 관계 개선 추진이 주변국들과의 대북 공조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2) 미국 대응과 향후 전망

 

2-1. ‘핵 단추’ 발언에 가만히 있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데요. 자신 역시 핵 단추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더 크다는 식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어떻게 평할 수 있을까요?

 

2-2. 북한의 대남 유화 공세가 ‘통남봉미’ 전략의 일환이다 이런 해석도 나오기는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미국과의 협상을 노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2-3.  미국 정부는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김정은이 한미동맹을 흔들려고 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 이런 우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2-4. 북한의 대남 유화공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미국의 대응은 어떻게 될까요?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매봉통일연구소 남광규 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소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분석 마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