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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 테로단체의 추악한 정체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8-02 18:51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최근 김정은 독재 잔당은 그 누구의 특대형 테로행위요, 최고 존엄모독이요 하면서 악랄한 대남모략 선전을 미친 듯이 벌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독재의 들러리 로동신문이 8월 1일에 게재한 “특대형 테로단체의 추악한 정체”라는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기사에서 “우리의 최고 존엄을 감히 모독하는 특대형 테로행위는 지금 천만군민의 심장을 리명박 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복수의지로 끓게 하고 있다.”며 대남모략책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그러면 기사에서 말하는 특대형 테로행위를 했다는 탈북자 단체 북민전에 대해서 정의와 진실에 기초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재집단은 얼마 전 탈북자 전영철이라는 사람이 북민전의 지시로 김일성 동상을 파괴하기 위한 정탐활동을 벌리다 공화국의 조중 국경도시에서 체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민전은 북한인민해방전선의 줄임말인데, 지난 2010년 9월 9일 조선인민군 병사와 군관 출신 탈북자들이 남조선에서 조직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북민전이 실체가 없는 단체는 아닙니다.



문제는 이 단체가 ‘특대형 테로단체’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북민전에 소속된 회원들의 군사 등급은 대좌로부터 초급병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들은 지난날 당과 수령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는 어리석은 기만에 속아 10년, 20년 묵묵히 군사복무를 했습니다. 그러나 제대 후 그들에게 차례진 것은 탄광이나 광산에 무리 제대, 집단배치 되여 고향에도 가지 못하는 비참한 운명이였습니다. 어깨에 별을 달고 한생을 성실하게 군사복무를 했어도 제대명령서와 함께 무정하게 사회에 버려져야 했던 운명이였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찾지 못했던 이들이였기에 정든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남조선으로 간 것입니다.



북민전 회원들은 군사복무의 나날 그 누구보다도 김정일 독재의 반동성을 뼈저리게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단 하루의 군사복무도 하지 않은 김정일이 최고사령관의 감투를 뒤집어쓰고 있는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독재 권력의 돌격대로, 희생물로 롱락당해야만 했습니다. 한생의 가장 귀중한 청춘시절을 독재 권력을 위해 값없이 바쳐야만 했던 이들이였기에, 더는 자기와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북민전을 조직해 투쟁에 나섰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북민전 회원들이 테로같은 행위를 한 것은 아닙니다. 수백만의 인민들이 굶어죽는 순간에도 수천만 딸라를 뿌려대며 누리는 김정일 일가의 부화방탕하고 호화스러운 썩어빠진 생활을 고향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독재 정권의 반동성, 대남모략선전의 허위와 기만성, 자유와 민주주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발전된 남조선 사회의 진실 등이 담긴 알판이나 USB기억장치를 풍선에 매달아 군사분계선 북측 일대로 들여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1딸라짜리 지페와 식료품도 함께 들여보내 굶주림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북민전의 이런 활동은 철저히 군인출신의 탈북자들이 스스로 한 것이였지 남조선 정부의 그 무슨 지시나 지령에 의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김일성 동상이나 대기념비들을 까부시는 동까모라는 조직을 만들었다는데 북민전 내에는 동까모라는 조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전영철은 김일성 동상을 파괴하려다 체포된 것이 아니라, 마약 밀매를 하다가 중국 룡정시에서 공안에 체포돼 북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욱이 테로단체는 남조선 당국이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기도 어렵습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신문은 “이번 특대형테로행위를 계기로 드러난 북민전의 범죄적 정체와 죄행은 그대로 리명박 역적패당의 추악한 정체이고 죄행이다.”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로동신문은 독재집단의 거짓말을 그대로 따라할 것이 아니라, 마약장사를 하다가 잡혀간 탈북자를 내세워 극도의 대남적대모략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김정은 독재 패당의 추악한 반민족적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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