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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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강 중동 건설 진출

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3-22 17:06

 


1973년 중동전쟁 이후 연말에 석유 값이 4배 폭등한 결과 한국이 지불하는 석유수입 대금이 급증을 하게 되었다. 1973년 3억 526만 달러이던 것이 1974년에는 11억 78만 달러로 4배 이상이 되었다. 이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도 3억 880만 달러에서 20억 227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에 외화 확보가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과 같이 중동 진출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미 한 민간기업이 1972년 8월 사우디에서 164km의 괴속도로 건설공사를 수주 한 바 있었다. 1974년 2월 사우디 기획상의 방한 이후 한-사우디경제협력위원회 창립이 되었고 4월 중동에 각료급 사절단을 파견했다. 또한 사우디,이란 등과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정부는 중동 진출을 위한 지원도 제공했다. 건설회사의 공사 수주를 위해선 공사 이행을 보증하는 은행 지급보증이 필요했다. 해외 건설은 위험도가 매우 높아 은행이 지급보증을 하면 건설업체 도산시 은행도 함께 망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 내에서는 논란이 벌어졌으나, 결국 승인하게되었다. 또한 해외건설촉진법이 제정되는가 하면 부당한 덤핑 입찰 방지가 관건인데 중앙정보부에서 중동 진출 업체를 감독하기 까지 했다. 이 지원 덕분에 중동건설 수주가 활발해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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