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김일성 혁명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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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이광의 김일성 만들기, 김일성의 별명이야기

다시 쓰는 김일성 혁명력사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8-06-07 14:13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에게 ‘다시 쓰는 김일성 혁명역사’ 방송을 처음으로 소개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회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광의 김일성 만들기와, 김일성의 별명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실 김형수 선생님 반갑습니다. 
 
박 :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은 이광의 김일성 만들기라는 제목인데요, 김일성을 만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목에 담긴 궁금증을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일성 평전 = 이광은 1905년 생으로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길림성 연길 현 의란구에서 태어났다. 1928년 왕청현 후하둔으로 이주하여 지방행정기관 서기가 되었다. 1931년에 중국공산당에 입당하였다. 11월에 반일구국군 오의성 부대에 입대하여 당 프랙션활동에 종사했고, 1932년 2월 구국군내에 별동대를 건립하고 대장이 되어 왕청현 반일유격대와 협력하여 마록구 매복전투에 참가했다. 그 후 구국군 전방 사령관으로 활동했고, 1933년 3월 별동대와 함께 소왕청 항일유격근거지 보위전투에 참가했다. 그해 5월 동녕현 노혹산 지구에서 동산호의 산림대와 공동전선을 맺기 위해 공작하다가 산림대에게 살해되었다.
 
김일성 평전 : 당시 김일성은 전 시간에 언급한 1930년 8.1폭동에서 요행스럽게 몸을 숨겼고 삼촌 김형권과도 작별한 뒤 안도에서 쉬지 않고 바로 고유수를 향해 떠났다. 당시 김일성은 친구인 진한장과 함께 중국공산당 예비 당원으로 비준 받은 상황이라 만약 당에서 맡겨 준 임무를 완성하지 않고 이대로 사라지면 지금까지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모두 물거품으로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그렇다고 5.30폭동처럼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작정 덤벼들 수도 없었다. 특히 진한장의 아버지는 조선 사람들이 일본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친데 어떻게 중국사람들까지 모조리 적으로 만들어 싸울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도 당에서는 왜 꼭 하라고 지시하고 있는 것일까, 뭐가 잘못되었다.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함부로 의견을 내놓을 수도 없고 참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일성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결코 한 둘이 아니었다.


<중략>


* 이 프로그램은 지원출판사에서 출간한 도서 ' 김일성 평전' 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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