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담

  • 방송정보 | 종영방송
  • 출연진행:

공식 SNS

김태준 한반도안보문제연구소 소장

통일 대담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5-07-03 19:13


[통일 대담]

통일 한반도, 누구나 꿈꾸는 미래일 텐데요. 실제로 통일 한반도를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또 일하는 전문가들은 어떤 통일 미래를 꿈꿀까요? 전문가와 함께 통일 한반도를 밀도 있게 그려보는 ‘통일 대담’ 시간입니다.

2002년 6월 29일 발발했던 ‘제 2차 연평해전’은 벌써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민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 유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남한의 인도적 지원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된 상황에서, 북한의 갑작스런 무력 도발은 북한정권의 실체와 그 기만성을 알기에 충분했습니다. 통일 대담 3일 이 시간에는 연평해전 당시의 상황을 되짚어 보고 연평해전에 대한 북한 당국의 거짓선전과 의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간 도움 말씀 주실 김태준 한반도안보문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인사)
 
1. 대한민국 해군 출신으로서 김태준 박사님에게 ‘연평해전’이 주는 의미는 남달랐을 텐데요. 우리의 영해를 지키다 산화된 장병들이 아른 거립니다. 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박사님을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2. 13년이 지난 지금 현재 우리가 연평해전을 기념하고 산화된 장병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3.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6명의 군인들이 순직을 했습니다. 당시 교전은 사실상 북한의 도발이었기 때문에, 준전시상태로 보고 이들을 전사자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4. 좀더 구체적으로 당시 교전 상황이 어땠는지 청취자들에게 간단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북한군의 치밀한 계획 하에 그러니까 3년 전 패배를 보복하기 위해 기습적인 공격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맞죠? 

5. 국지전이었다고 하지만, 남북 해군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북 해군의 피해 정도가 어떻게 되었나요?

6. 당시 연평해전 상황과 달리 한반도는 월드컵 열기에 젖어 있었습니다. 특히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과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남북화해 무드가 조성돼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연평도 해전을 묻히게 했는데 당시 남북 상황을 간단히 말씀해 주시죠?

7. 말씀하신 것처럼 당시 한국의 김대중 정부는 유화적인 대북정책을 펴고 있었습니다. 또 인도적 차원의 지원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일으킨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8. 2차 연평해전 당시 한국군이 피해를 입은 원인을 해군의 수세적인 교전수칙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특히 당시 해전을 지휘한 군 간부들이 대북 유화파인 청와대 및 군사 수뇌부의 확전 불가, 선제공격도 불가라는 대응으로 우리의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9. 지금은 해군의 교전 수칙은 어떤가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10.  북한이 이렇게 서해상에서 긴장감을 조성하고 또 무력도발을 자주 자행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특히 호전적인 김정은이 집권한 이후 이러한 도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11. 이렇게 명백한 무력도발을 일으킨 북한의 반응 역시 궁금해집니다. 북한에서는 ‘연평해전’을 어떻게 선전하고 있나요? ‘반성’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이고 있나요?

12. 얼마 전 연평해전 13주년 기념 추도사에서 한민구 한국 국방부 장관이, 현역 국방부 장관으로선 처음으로 연평해전을 ‘승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12. 최근 제 2연평해전을 기리는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됐습니다. 국민들의 반응과 여론이 뜨거운대요. 이런 현상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연평해전은 북한의 기만성을 명백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북한의 야욕을 막기 위해서 한국 군 정부와 국민이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네, 통일대담 오늘 이 시간에는 김태준 한반도안보문제연구소 소장님과 함께 연평해전을 일으킨 북한의 의도와 북한 정권의 기만성을 살펴봤습니다. 소장님,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