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깜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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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권리

인권 깜빠니아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07 01:24




안녕하십니까? 자유조선방송의 리유정입니다. 오늘 인권깜빠니아 주제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남조선 서울에는 교보문고라는 책방이 있습니다. 이곳은 남조선에서 제일 큰 책방인데요, 교보문고에 가보면 남조선에서 출판되는 온갖 책들은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출판된 책도 팔고 있습니다.



남조선에서는 이런 책방뿐만 아니라 인터네트를 통해서도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네트 홈페지에 책방을 만들어 책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필요한 책을 골라서 돈을 지불하면 하루, 이틀 사이에 집까지 책이 배달됩니다. 인터네트가 전세계적으로 발달해 있기 때문에 외국에 있는 책방에다 필요한 책을 주문하여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전자책이라는 것이 나와서 종이로 인쇄를 하지 않아도 콤퓨터나 손전화 같은 기기에 저장해 어디에서나 책을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슨 책을 사고 읽든 그것은 인민들 자유입니다.



이런 남조선과는 달리 북조선에서는 마음대로 책을 살 수도 없고 읽을 자유도 없습니다. 심지어 맑스의 책조차 마음대로 볼 수 없는 곳이 오늘날 북조선의 현실입니다.



책은 내가 체험해 보지 못한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또 인간과 사회, 세상을 깊이 리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정보와 더 좋은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고, 옳고 그른 것에 대한 분별력도 생깁니다. 또한 책을 통해 많은 경험이 축적되고 생각도 점차 자라게 됩니다. 생각이 자라면 실천하게 되고, 그 실천은 자신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좋은 점들이 많은데 북조선 당국은 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권리를 막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민들을 바보로 만들어 수령의 독재정치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인민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면, 우상화 교육을 통한 사상적 기만으로 지탱해온 현 체제를 유지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북조선 당국이 라지오와 텔레비죤, 외국알판을 통제하는 리유도 다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어디에서 출판되었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건 상관없이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인권입니다. 세계인권선언 제 19조에는 인간은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 표현의 자유는 국경과 상관없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보나 생각을 듣고, 보고, 얻을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지역과 나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책을 사고 읽을 수 있는 권리 즉 인권이 있는 것입니다.



력사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던 위인들은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북조선 인민들도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면 수많은 인재들을 발굴해 낼 수 있습니다. 북조선 당국은 지금이라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유롭게 보고 있는 다양한 책들을 북조선 인민들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합니다. 책만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해줘도 수많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으며, 이것은 북조선의 성장을 이끄는 귀중한 재산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자유조선방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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