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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본권리를 말살한 김정일 독재집단

기획 론평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13:53


안녕하십니까. 기획론평 시간입니다. 근대사회가 이룬 성취가 있다면 ‘그 무엇보다도 인간의 권리, 즉 인권이 소중하다는 가치를 천명한 것입니다. 계급과 신분, 남녀 간의 차이, 재산과 학벌 등에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은 인류가 지난 20세기에 이룬 가장 위대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상의 자유와 굶어죽지 않을 권리, 정치생활의 자유는 인권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김정일 독재집단은 이같은 기본적인 인권조차도 철저하게 말살하고 있습니다.



북조선은 김일성, 김정일의 유일사상으로 일색화되여 있으며 사상적 자유가 전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일의 말과 글은 곧 절대적 진리이고 어길 수 없는 법이며 이것에 조금이라도 배치되는 것은 가차없이 탄압당하고 있습니다. 말을 하고 글을 쓸 때에도 반드시 김일성이나 김정일의 말과 글을 인용한 다음 그에 기초하여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서도 첫째가는 징표는 김일성, 김정일의 사상에 얼마나 충실한가 하는 것입니다. 사상적인 면에서 조금이라도 투철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재능이 있고 사회적으로 공로가 있어도 탄압의 대상으로 됩니다. 창작의 자유도, 사상리론 연구의 자유도 없으며 이와 관련된 다른 나라의 출판물을 볼 자유도 없습니다. 문학과 예술을 비롯해 사상리론은 근본적으로는 수령을 우상화하는 수단으로만 리용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김정일 독재집단은 인민들을 저들의 사상적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은 사람들의 사상을 출신성분, 사회적 성분과 결부시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주나 자본가의 사상은 무조건 나쁘다고 보고 그들을 타도의 대상, 숙청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과 손자들도 다 적대계급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독재의 대상에 포함시킵니다. 지주나 자본가들의 아들딸과 손자들은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없으며 농촌이나 탄광과 같은 데서 힘든 로동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계층의 사람들은 말 한마디를 잘못하여도 법적 제재를 받고 정치적 통제구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은 언론의 자유, 출판의 자유를 철저히 통제하는데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국가의 비밀을 위한 혁명적 규률의 요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사비밀과 같은 것은 일반대중이 알지도 못하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것이 로출될 위험성도 없습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비밀엄수에 대해서 강조하는 것은 결국 저들의 반사회적이며 비인간적인 통치와 부패타락한 향략생활이 널리 알려지고 외국에 나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김정일의 정치생활과 사생활이 그대로 널리 공개된다면 세상 사람들은 ‘설마 그렇게까지야’ 하고 일변 놀라고, 일변 의문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김정일의 정치생활과 사생활이 정상적이라면 어떻게 재능 있고 근면한 우리 인민들을 굶어죽게까지 만들었겠습니까? 김정일의 독재로 인민들의 인권은 철저히 말살되였고, 북조선은 해마다 유엔에서 인권결의안을 채택할 만큼, 인권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기획론평의 리광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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