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식 톡톡

박: 아시아 투데이의 허고운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오늘도 어떤 이야기 준비해주셨는지 기대가 되는데요, 첫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오늘은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매체에 보도되지 않은 최근 북한 관련 최대 이슈를 먼저 소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5일, 지난 금요일이었죠.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보도가 러시아 타스통신에서 처음 나왔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선희 부상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말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이 미국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진정 어린 노력을 했으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적대적인 회담 분위기를 조성해 결과물 없이 끝났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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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