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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회제도에 비낀 판이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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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1-05 18:25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오늘은 보건제도를 통해 북과 남을 비교하면서 남조선의 현실을 완전히 날조하여 매도한 로동신문의 글을 가지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11월 1일 “두 사회제도에 비낀 판이한 현실”이라는 기사에서 북조선은 인간의 생명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인간 사랑의 사회,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 사회이고 반대로 남조선은 인간의 생명이 돈에 의해 롱락당하는 썩어빠진 사회라고 넋두리를 늘어놓았습니다. 말하자면 북조선은 인민대중이 사회의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있는 사회주의 제도이기 때문에 병이 나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조선은 인민대중이 아무런 권리도 없이 병 치료는 커녕 노예와 같은 비참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앞날이 전혀 없는 사회라고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남조선이 북조선보다 우월한 보건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조선 정부는 인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거나 몸이 아파 일을 하지 못해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을 의료보험 1종 대상자로 선정하고 병이 나면 거의 무료로 병 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건강보험에 가입하여 월급의 5.9%정도를 보험료로 내지만 그것도 절반은 본인이 내고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해주고 있습니다.



남조선에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와 농촌에 이르기까지 각종 크고 작은 병원들과 의원들이 마련되여 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려면 자가용승용차를 타고 가거나 급성충수염을 비롯해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에 전화해 응급차를 불러 타고 가면됩니다. 치매나 중풍으로 움직일 수 없는 로인들이나 환자들을 위해 요양보호시설을 마련해 치료하면서 돌봐주고 있습니다. 남조선에서 감기약을 비롯해 일반약품 가격이 엄청나게 뛰여올라 많은 사람들이 치료비와 약값 때문에 병이 나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는 로동신문의 글은 꾸며낸 말에 불과합니다.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라도 북과 남 인민들의 수명을 비교해도 보건제도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조선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80살로 194개 회원국에서 영국이나 도이췰란드, 핀란드와 함께 20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70살로 세계 107번째로 나타났습니다. 남조선 주민의 평균키가 북조선 주민의 평균보다 14cm나 더 크고 또 10년이나 더 오래 산다는 것은 그만큼 북조선보다 선진적인 보건의료체제가 마련되여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북조선의 보건의료 실태는 어떻습니까? 병원에는 약품과 의료설비가 부족해 환자들의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할뿐더러 감기나 설사 같은 일반 병으로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에게 약을 팔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북조선의 병원들과 장마당들에서는 남조선이나 미국,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지원해주고 있는 의약품들과 의료보건품들이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사실 국제사회가 무상으로 지원한 물자들이 당국자들의 롱간으로 다 뒤로 빼돌려져 돈벌이 수단으로 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치매나 중풍에 걸린 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정들에서는 치료약은커녕 쌀이 없어 밥도 제대로 해드리지 못해 피눈물 흘리면서 한 많은 세상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조선에서 15살부터 60살 성인의 사망률은 남성 1천 명당 207명, 녀성은 1천 명당 126명이나 되는데 주요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암, 만성 호흡기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살 미만 유아 사망률은 출생 1천 명당 33명으로서 사망원인은 조산 25%, 기타질병 23%, 폐렴 15%, 선천적 장애 11%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보건제도에 비낀 판이한 두 현실은 우리에게 북조선 사회는 인민대중의 생명과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반인민적인 독재사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로동신문은 남조선사회야 말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선진적인 보건의료체제를 갖춘 북조선보다 더 우월한 사회제도라는 것을 똑똑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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