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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적 망발을 통해 본 대결광신자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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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1-12 18:18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오늘은 극도의 북남대결을 고취하고 있는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을 가지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11월 8일 “호전적 망발을 통해 본 대결광신자들의 정체”라는 기사에서 “얼마 전 연평도에 나타난 리명박 역도는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며 있지도 않은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했다며 비난했습니다. 리명박 대통령이 ‘북의 련이은 서해북방한계선침범이니 뭐니 하면서 정략적 및 기획적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며 악에 차서 남조선을 헐뜯었습니다.



우리민족끼리의 말대로 리명박 대통령은 지난 10월 18일 서해북방한계선, 즉 서해해상분계선과 가까운 연평도를 찾아 그곳에 주둔 중인 군부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리명박 대통령이 연평도를 방문한 것은 2년 전 김정일, 김정은 독재집단이 저지른 연평도 포격사건 두 돌을 맞아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2010년 11월 23일, 독재집단은 남조선 령토에 대한 무차별 포사격을 감행했습니다. 여기에는 대량살상무기인 방사포탄까지 동원돼 독재집단의 반민족적이고 반인도적인 실체가 유감없이 드러났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김정일이 죽고, 권력을 세습한 김정은이 최고지도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김정은도 남조선을 향해 제 아비보다 더한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과 10월, 서해해상분계선을 수없이 침범해 남조선을 위협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지난달 22일에는 삐라를 날리는 민간단체들의 행사를 겨냥해 포격을 하겠다고 협박했는가 하면, 얼마 전에는 유엔 총회에 참석한 북조선 대표부가 ‘언제 전쟁이 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전쟁위협까지 했습니다.



최근 김정은은 오는 12월에 있는 남조선의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남조선에 대한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독재잔당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든 도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리명박 대통령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즉 리명박 대통령이 위험을 무릎 쓰고 최전방부대인 연평도의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김정은 독재잔당의 도발을 막고 나라와 인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제공한 독재잔당이 리명박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시비를 걸거나 헐뜯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독재 잔당은 어중이떠중이 선전매체들을 총동원해 연평도 불바다를 재현하겠다느니, 우리 서남전선작전집단이 폭풍전야의 격동상태에 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느니 하는 망발을 줴치고 있습니다. 독재잔당은 2년 전 남조선의 민간인 마을에 무차별 포사격을 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남쪽 동포들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이 통일과 민족을 떠들고 있으니 정말 가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할 것이 있습니다. 왜 남조선 대통령의 통치 행위에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내정간섭을 한단 말입니까? 북조선의 선전매체들은 남조선 리명박 대통령을 비난하기 전에 자기 나라부터 들여다보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지금 북조선 인민들은 살기가 힘들어서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김정은은 경제는 뒤로한 채 군부대나 쏘다니고 있고, 자기 아버지를 우상화하는데 귀한 외화를 아낌없이 쓰고 있습니다. 이런 김정은을 비난할 생각은 하지 않고 남조선 리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앞뒤고 맞지 않아도 한참 맞지 않습니다.



또한 리명박 대통령이 군부대를 방문한 것을 비난하고 싶다면 이것 역시 김정은부터 비난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김정은은 후계자 시절부터 군부대를 쏘다녔고, 특히 지난 8월17일에는 목선을 타고 황해남도 평화리 무도섬에 건너가 2년 전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한 군부대에게 ‘영웅 방어대’ 칭호까지 주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리명박 대통령을 비난하기 전에 서해를 동족대결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전쟁폭언을 일삼고 있는 김정은부터 매섭게 비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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