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속극으로 남조선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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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이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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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할까 야근할까

련속극으로 남조선 엿보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4-02 18:04

 


퇴근시간이 되면 시계 한 번 더 쳐다보게 되지요? ‘오늘은 퇴근을 할까 아니면 야근을 좀 더 할까이 고민을 하는 한국 직장인들 참 많은데요. 오늘 들으실 연속극에서는 하필 퇴근시간에 일을 맡기려는 팀장의 부탁과 이를 딱 잘라 거절하는 직원, 밤새 야근을 하는 직원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새로 방영된 연속극인데요. <직장의 신> 함께 들어보실까요?


 


요즘 직장인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 중 하나는 아마도 정시 퇴근과 여가를 즐길 주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이런 바램과는 달리 현실 속 직장인들은 86%가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주에 3일 이상의 야근이 무려 53%나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야근을 하는 이유를 조사한 자료를 보니까요. 일자체가 많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구요. 그 다음으로는 조직에서 야근을 암묵적으로 권한다는 이유가 22%를 차지했습니다. 또 상사 눈치가 보여서, 그리고 다들 해왔던 관행에 거스르기 힘들다는 대답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다들 야근을 하니까 야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야근을 하는 조직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야근을 하면 오히려 업무 속도가 느려지고 생산성이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또 퇴근 후에 자기만의 시간이 있어야 휴식도 취하고 자기계발도 하면서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한 대기업의 경우 퇴근은 칼같이 라는 사내 구호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사장이 불시에 사무실을 들러 야근을 하는 직원이 있는지 점검하러 돌아다니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주인의식을 갖고 야근까지 하면서 일을 해왔기에 지금의 한국이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업무와 더불어서 가정과 휴식 또 자신의 자기계발이 조화를 이룰 때 더 큰 효율성이 발휘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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