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가 간다

 
북조선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활동현장을 찾아, 그리고
남조선에 정착해 살아가는 탈북자들의 가슴 따뜻한 진솔한 이야기를 찾아
리젬마가 갑니다!

남조선의 많은 대학생들은 대학생활은 물론 취업준비를 위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런 그들이 북조선의 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얼마전 북한인권학생연대가 주최하는 대학생 북한 전문가 아카데미에 많은 대학생들이 북조선을 더 잘 알기 위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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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이 된 북한 전문가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분야의북조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학생들에게 북조선에 상황과 인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젬마가 간다에서 그곳을 취재하러 간 날은 북한 전문가 아카데미 마지막 강의였습니다. 이날은 얼마전 중국에서 북조선 인권을 위해 일하다 114일동안 구금을 당하고  다시 남조선으로 돌아온 북조선 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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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씨는 젊은 청년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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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가량 진행된 강의를 마치고 질의 응답시간도 있었습니다. 남조선 청년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으로 강의의 열기는 더욱 더 뜨거워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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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을 북조선을 더 잘 알기 위해 더 이해하기 위해 이렇게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들은 남조선의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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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이 처음부터 북조선과 그들의 인권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관심으로 시작한 이들은 이제 북조선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로 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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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북한 전문가 아카데미의 모든 강의는 끝났지만 이들은 이제 시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CM1 김수철-젊은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