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 방송정보 | 뉴스시사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공식 SNS

K 영화, 드라마 흥행 이끄는 대형 제작사의 등장, 약일까 독일까?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정아 양
작성날짜
2022-06-08 16:25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진행> 지난주에 살펴봤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존재감의 뒤편에는 새로운 유행이 있었다면서요?

진행> 아..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미국의 ‘할리우드형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제작이 되고 있다는 건가요? 한국의 영상 문화 시장에 대규모의 스튜디오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세력 판도가 바뀌는 모습이라면..어떻게 바뀌고 있는 건가요?

진행> 아.. 그렇군요.. 그러면, 현재 한국에서 할리우드형 스튜디오 시스템으로 가장 성공하고 있는 데는 어디인가요?

진행> ‘카카오’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개인 인터네트 소통망.. SNS 회사라고 생각하는데, 이 회사에서 만든 영화들도 칸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고요?

진행> 아! 그랬군요?.. 그런데, 사실 이런 움직임은 드라마 예능 전문 채널인 한국의 tvn 채널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는 말도 있다고요?

진행> 이렇게 대규모 스튜디오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은 아마도.. 전 세계로 한국 작품들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서 그런 거겠죠?

진행> 그러한 대형 스튜디오 시스템은 어떤 장점을 갖고 있어서, 계속 확산되기 시작한 건가요?

진행> 하지만.. 작품의 다양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면서요?

진행> 그러네요. 뭔가.. 할리우드형 대형 스튜디오 시스템 안에서, 인기를 끄는 대작들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많겠지만, 소외 받는 문화 콘텐츠 제작자들이나 창작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 한국의 영상 문화 산업이 그런 부분까지 고민하면서, 더 균형감 있게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