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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 영화제 입성 38년만에 2관왕, 한국영화 역사 새로 써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2-06-01 16:53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네, 세계의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큰 권위를 인정받는 불란서의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역사가 새롭게 쓰였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한국영화 두 편의 작품이 경쟁부문에서 동시에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가 발생했죠?

진행> 박찬욱 감독의 감독상도 기쁜 일이지만, 최초의 남우주연상 수상까지 동시에 거머쥐면서, 국제무대에서 한국영화와 그 배우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죠?

진행> 그런데, 송강호 배우는 2006년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 '괴물' 이후에 총 7번이나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해서, 한국배우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요?
하지만 오히려 상복은 없다.. 하는 말도 들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네요.

진행> 그래도 박찬욱 감독이나 송강호 배우나.. 다들 ‘칸의 남자’라고도 불린다고요?

진행> 송강호 배우와 오랜 인연으로 맺어진 박찬욱 감독도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이자, 자신의 첫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는데.. 이분이 또.. 원조 ‘칸의 남자’라죠?

진행> 한국 감독으로는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에 이어, 두 번째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이라고요?

진행> 박찬욱 감독의 수상소감도 감동적이었죠?

진행> 올해 있었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재기발랄한 수상소감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우리의 윤여정 배우님이.. 이번에는 시상자로 참석해, 다시 한 번 특유의 입담과 웃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칸 영화제에서 큰 성과를 거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가 내년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진행> 한국영화인들의 이번 칸 영화제 수상이 한국영화사에서 갖는 의미는 어떤 걸까요? 한국영화와 영화인들의 위상이 더 올라간 건 두 말 할 것도 없겠고요..

진행> 네, 오늘은 최근에 있었던 칸 영화제에서 동시에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두 한국영화와 감독, 배우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국영화와 배우들의 놀라운 성장과 높아진 위상에 대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 말씀도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festival de canne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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