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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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02 20:18


- 로씨야 가스관 련결사업은 남조선의 경제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마크 피츠패트릭 국장은 31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접견에서 가스관 련결사업은 잘만 하면 북과 남, 로씨야 세 나라 모두에게 리득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김정일 정권으로 인한 위험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피츠패트릭 국장은 가스관이 어렵게 건설되더라도 김정일 정권이 어떤 구실을 핑계로 가스관을 끊을 수 있다며 그럴 경우 남조선의 경제안보가 북측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1991년 옛 쏘련 해체 이후 중단된 로씨야와의 해상 합동군사련습이 20년 만에 재개됩니다. 로씨야의 소리 방송은 31일, 로씨야 동부 군관구 사령관 꼰쓰딴띤 씨덴꼬와 리영호 총참모장이 두 나라의 군사협조문제를 토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래년에 실시되는 합동군사련습은 공해상에서 조난당한 선박 구조와 인도적 사명을 수행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방송은 조로 군사협조를 주관하는 북측 주체가 김정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 로씨야 극동지역의 토지를 빌려 농사를 짓는 방안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로씨야의 소리방송은 1일, 북측이 로씨야 땅을 빌려 농사를 지으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농업성 대표단이 로씨야 아무르주를 방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현재 아무르 주에는 20만ha의 빈 땅이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한 첫 회담을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비행기를 리용한 미국의 수해 구호물품 90톤이 도착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일 이들 구호품들이 강원도와 황해남북도의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5개 민간단체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구호물품은 의약품과 위생용품, 이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김정일 정권이 평양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북 라지오방송인 미국의 소리방송 기자를 초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방송은 1일,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자신들의 방송기자 한명이 초청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일 정권이 대북 라지오방송 기자를 초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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