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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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9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19 18:16


- 류우익 신임 통일부장관이 19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류우익 장관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꾸준히 북측과 대화의 통로를 열어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김정일 정권의 핵시험과 천안호, 연평도 도발로 북남관계가 경색된 상태지만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우익 장관의 취임이 앞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북남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금강산국제관광지도국 김광윤 부장은 16일, 남조선 당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언제든지 남측과의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광윤 부장은 남측 기업들의 재산은 현재 법적 처분을 한 상태지만 남측과의 협의에 따라 좋은 방향으로 문제가 풀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정일 정권이 탈북자 출신으로 남조선의 최고위직 행정간부로 임명된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에 대한 암살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중앙일보는 19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 정권이 조명철 원장을 암살 대상 인물 가운데 최고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출신인 조명철 원장은 1994년 탈북한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일해 왔으며 지난 6월, 탈북자로서는 최고위직인 통일교육원장에 임명됐습니다.



- 평양에서 가택연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던 김정일의 이복동생 김평일이 뽈쓰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18일 뽈쓰까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김평일 대사가 뽈쓰까 주재 대사관에서 열린 9.9절 기념 연회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한때 김평일은 3대 세습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리유로 김정은의 견제를 받아 평양으로 소환된 뒤 가택연금 당했다는 소문이 나돌았었습니다.



- 김정일 정권이 중국 업자를 통해 이란에 핵무기와 미싸일 개발 관련 장비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산께이신문은 18일 이란의 고위 당국자 3명이 포함된 대표단이 지난달 초순 비밀리에 평양을 방문했으며, 이는 중국 업자를 활용한 밀수 협의가 주목적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측이 채용한 중국 업자는 5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은 베이징, 2명은 훈춘에 본거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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