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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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5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15 23:41


- 김정일 정권이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14일 중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초 북측 국방위원회 관계자가 키신저 전 국무장관 초청과 관련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단지 시점을 조률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미 대통령 특사의 자격과 김정일 정권이 핵무기를 해체하겠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방문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이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북조선을 방문해 알곡 작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15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들 기구들이 4개 소조로 나뉘여 전국적인 알곡 수확량과 식량부족량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별도로 취약지역의 병원과 가정을 방문해 식량 섭취량과 영양상태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북조선에 린접한 국가들이 탈북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 정책을 펴야 한다고 유엔 북조선인권특별보고관이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마루즈끼 다루스만 유엔 북조선인권특별보고관은 지난달 24일 유엔총회에 제출한 정기 보고서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북조선의 식량난을 돕기 위해서 국제사회의 식량지원 재개와 김정일 정권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로씨야 정부가 김정일 정권이 옛 쏘련에 진 빚 110억 딸라 중 90%를 삭감해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씨야 신문 ‘이즈베쓰찌야’는 14일 로씨야 정부가 지난 6월 열린 협상에서 빚의 90%를 삭감해주고 나머지 10%는 조-로 경제협력사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 정권은 중국과 로씨야, 유럽국가를 비롯한 30여 나라에 180억 딸라 상당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 일본 당국이 나무배를 타고 표류해온 북조선 주민 9명을 조만간 남조선으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14일 어선에 타고 있던 9명이 가지고 있는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이들의 림시 상륙을 허가했습니다. 또 가능한 빨리 이들을 남조선으로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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