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바로보기

사실에 기초해 노동신문 기사를 다시 살펴봅니다.
자리에 장성무 방송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1.<2016년 세계를 뒤든 대 조선충격>이라는 제목을 싣고 그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으로 과학기술전당 준공을 다루고 있습니다. 북한의 과학기술전당이 정말 세계의 이목을 끌었는지, 또 북한 당국이 과학기술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 수소탄 시험 성공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또 중거리 탄도 미사일 ‘화성’과 잠수함 탄도미사일 ‘북극성’ 발사를 별도로 모두 다루며 자체 핵무장을 힘주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해 평가에 이렇게 많은 핵, 미사일 소식을 자랑스레 다룬 것을 보면, 북한은 역시 핵 개발을 지상 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는 거겠죠?
 
3. 또 작년에 치러졌던 조선로동당 제７차 대회를 가르켜 ‘력사에 특기할 정치적 대사변’이었다고 묘사합니다. 하지만 사실 36년 만에 열렸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별다른 새로운 내용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았나요?

4. 5일자 노동신문에 김정은의 평양가방공장 현지지도가 보도된 데 이어 8일자 노동신문에도 이불 생산 공정과 새로 건설되는 로동자 합숙을 현지지도 했다고 소개합니다. 김정은이 새해를 맞아 민생 돌보기에 나서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