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대한 이야기 준비해 오셨다고요?

진행> 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은 74개 업체가 참가하게 된다면서요?

진행> 국악인 출신의 한국 ‘트로트 여제’ 송가인 씨도 한복 대중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복상점’에 나온다고요?

진행> 신세대 한복디자이너들이 참여한 ‘2022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도 주목을 받고 있다죠?진행> 한복의 일상화, 현대화, 생활화... 이런 게 주요 주제군요?

진행> 한복 교복이나 근무복은 정말 예쁘더라고요. 더 편안해 보이고.  외국인들에게는 더 인상적일 거고요. 그런데.. ‘한복상점’ 관람객과 한복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면서요?

진행> 한편.. 종로구에서도 ‘2022년 종로한복축제’를 연다던데.. 대표 프로그램 ‘한복 뽐내기 대회’ 참가자도 모집한다죠?

진행> 한편.. 한복이 중국 문화라는 주장을 펼치는 일은 계속 비판을 받고 있죠. 이미 세계인들도 많이 알고, 중국의 그런 행태를 비판하며 비웃고 있는데.. 왜 계속 그러는지 이해가 정말 안 가는데요.. 여하튼,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인간이 한복 알리기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죠?

진행> 여기에 소개된 한복들도 아이디어들이 정말 대단하던데.. 애국가를 소재로 한 한복도 있다고요?

진행> 그러네요 정말... 최근에 ‘한복’과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한국의 연예인들이 미국 뉴욕 광장의 커다란 전광판을 장식하는 일도 많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방탄소년단의 소신 발언과 한복 착용 무대 등을 통해서도.. 한복은 한국의 고유문화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많이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물론.. 한국에서 갈수록 크게 일고 있는 한복과 관련된 문화 행사나 생활화 움직임도 의미 있는 일들인 것 같네요.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 말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