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2022년 8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저는 신지은이고요.

북한에는 신흥 ‘3대 부자’가 있다. 간부, 과부, 어부가 그것들이다... 이러한 일종의 유머.. 우스갯소리가 있다고 합니다. 간부와 어부는 그렇다 치고... 대체 여기에 왜 과부가 들어가는 걸까요??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책에도 과부는 불쌍히 여겨 보살펴야 한다고 쓰여 있을 정도인데 말입니다.

북한의 비정상성을 그렇게.. 풍자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30일은 북한에서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날이었죠. 북한 당국은 ‘남녀평등권법령’ 공포 76주년인 7월 30일에, 역대 최고지도자들이 여성들에게 자주적 존엄과 권리를 선물했다면서 대대적인 선전을 했는데요. 하지만.. 우리 모두가 다 아는 것처럼...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그렇게 법령까지 반포했으면서도.. 북한에서의 여성 인권.. 아니, 국민들 자체의 인권 보장이 얼마나 안 되는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여성 인권은 특히 더 세계 최악의 수준이라고 하죠.

실천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법령 발표하고 선전에 열 올린다고 해서, 그렇지 않은 현실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 북한 당국이 국민들의 실질적인 인권 개선을 위해, 진심 어린 변화를 맞이하고 노력을 다 해주길 소망합니다.

네.. 월요일의 뉴스통도 ‘순위뉴스 7’으로 시작하고요. 북한의 생생한 지금 상황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코너도 함께 합니다.

<더 알찬 뉴스> 시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브랜드 이야기 전해드릴 거고요.

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화제를 모으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피플’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고. 생활 속 재미나고 유익한 ‘과학상식’을 알려드리는 퀴즈 시간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