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8월 2일 화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고요.

최근 국제 뉴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대만을 과연 방문할까 하지 않을까.. 하는 걸로 무성한 말이 오갔는데요. 결국 가는 걸로 확인됐다고 하죠. 주요 외신은 펠로시 의장이 2일 밤을 대만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초..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가더라도, 미·중 간 긴장을 고려해 몇 시간 있다 떠날 거라고 예측했는데.. 더 오래 머무르기도 한다네요.

이에 당연히..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고요. ‘중국은 하나’, 즉 대만은 중국의 일부인데, 외부 세력이 간섭해서 중국의 핵심 이익을 침범한다는 거죠. 중국 내에서는 중국군이 전투기를 출격시켜 펠로시 의장이 타고 있는 항공기를 저지해야 한다는 강성 발언까지 나왔었다는데요. 대만 침공 위협도 하고 있고요.

하.. 참.... 북한 핵실험 준비 소식만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우리 한반도 주변은 대체 왜 이럴까?!.. 중국에.. 일본에... 대체 이웃 국가들 중 정상적이고 도움 되는 국가가 없어!!.. 요즘 한국 국민들이 자주 하는 한탄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코앞에 닥친 심각한 외교적 난제를 잘 풀어내길 바랄 뿐입니다. 세계 평화와 안정을 향하는 방향으로 말이죠!

네.. 화요일의 뉴스통도 ‘순위뉴스 7’으로 시작되고요.

‘뉴스 체크’ 코너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중요한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고 있죠.

국민통일방송의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도 있고요.

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세상 모든 것들의 세계 최초 기원에 대해 살펴보는 ‘최초의 탄생’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고. 생활 속 재미나고 유익한 ‘과학상식’을 알려드리는 퀴즈 시간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