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김정은

해설 들으신 대로 김정일의 맏아들 정남은 1971년 생으로 김정은보다 13살이 더 많다. 김정은의 친형인 정철도 김정은보다 세 살 위다. 가장 어린 김정은이 형들을 제치고 최고지도자가 된 것이다. 수령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정일의 선택에 따라 후계자가 결정됐다. 북한에서 외화벌이 일꾼을 했던 김대성씨

인서트 (김대성-김정일이 김정은 선택하자 간부들 그대로 따랐다)
 김정일, 철저한 독재자니까 간부들 숨도 못 쉬고 꼼짝을 못하는 거예요. 철저하게 거기에 충성을 하기 위해서, 아부하는 놈들만 모여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김정일의 눈치만 보는 거지요. 어느 쪽에 마음이 가있는 가? 그러다가 김정은한테 마음이 바뀌니까, 그 쪽으로, 자연히 따라 갈수밖에 없어요.

해설 그런데 김정일은 왜 막내아들 김정은을 후계자로 선택한 것일까?

시그널+타이틀

나레이션  다큐멘터리, 김정은
  제4부 김정은은 어떻게 후계자가 되었나?

(중략)

해설 이 말이 사실이라면 후계서열 1순위였던 김정남이 밀려난 건 개혁개방의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결국 김정일은 변화의 길로 나갈 가능성이 있는 맏아들보다 독재권력을 유지할 적합한 인물로 김정은을 선택한 것이다.

음악: 엔딩

해설 “다큐멘터리 김정은, 제4부 김정은은 어떻게 후계자가 되었나?

음악) 시그널BG

해설  기획 자유조선방송, 해설 권도일, 다음 시간에는 제5부 김정은은 통치능력이 있는가를 보내드립니다.

*자료출처

- 인서트(4-5) 후지모토 겐지는 SBS TV 2011-12-21에서

- 인서트(4-6) '이한영(리일남)'은 KBS대기획 김정일 3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