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충전소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국에서는 추석이 되면 이런 덕담을 서로 주고 받는데요.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되면 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을 이어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비루스의 영향으로 남과 북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만큼이라도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마음 따듯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랍니다.

오늘은 음악충전소도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1부 노래는 사연을 타고에서는 북한의 청취자 분들이 보내주신 사연과 신청곡을 전해드리는 시간 준비했고요, 2부 선곡대결! 추선엔 이 노래!에서는 추석에 잘 어울리는 맞춤 노래들도 골라서 전해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을 더욱 특별히 꾸며주시기 위해 저와 함께할 초대손님이 자리에 함께하셨는데요. 록밴드 로큰롤라디오의 김내현씨,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국민통일방송의 양정아 PD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추석특집 음악충전소 출발해보죠. 1부 노래는 사연을 타고… 북한 주민들이 보내주신 사연과 노래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올 한해 북한 주민들은 어떤 남한 노래를 즐겨 들으셨는지.. 또 노래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지금부터 함께 얘기 나눠볼텐데요.. 북한 주민들이 정말 많은 사연을 보내주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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