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청춘통일! 

 

어느 대학 강의에서 한 교수가 

크고 투명한 통에 작은 공을 가득 담고는 

학생들에게 통이 꽉 차 보이냐고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그 통에 조약돌을 부었습니다.

공 사이 사이로 조약돌은 공간을 채우며 들어갔죠.

“이제 가득 차 보이나요?” 교수가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교수는 이번에는 모래를 통 안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진짜 가득 차 보이나요?” 묻자,

이번에도 학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죠.

도대체 교수는 학생들에게 무얼 알려주고 싶었던 걸까요?

마지막으로 교수는 마시던 커피를 

통 안에 모두 쏟아넣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이 통이 여러분의 인생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가장 먼저 넣은 공은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을 뜻합니다. 

가족, 자녀, 친구, 건강, 열정 같은 것들이죠. 

다른 것들이 사라지고 이것만 남는다고 해도, 

여러분의 인생은 여전히 꽉 차 있을 겁니다. 

조약돌이나 모래는 그보다는 사소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 통에 모래와 조약돌을 먼저 넣는다면 

공이 들어갈 자리를 놓치게 되는 것이죠.”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서태지 - 모아이

<남북연애연구소 - 영화 '새콤달콤' 속 연애 이야기>

<노래2> 더 보이즈 - 지킬게

<도전의 천리길 - 커피를 사랑하게 된 탈북청년(1)>

<노래3> 폴킴 - 커피 한 잔 할래요

<노래4> 바다 - V.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