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청춘통일! 

 

옛날, 이스라엘에 다윗이라는 양치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로 쳐들어 왔죠.

블레셋 군대에는 골리앗이라는 키가 엄청나게 큰 거인이 있었습니다.

체력도 좋고, 멋진 방패까지 갖고 있어서 이스라엘 군대는

골리앗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그때 다윗은, 이 사실을 알고 왕에게 

자신이 나가서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왕은 다윗이 너무 어려 망설였지만 결국 허락했습니다.

그렇게 전장에 나온 다윗을 보고 골리앗은 코웃음을 쳤습니다.

과연 싸움은 어떻게 됐을까요?

골리앗은 다윗에게 쓰러지고 맙니다.

골리앗은 자신의 힘을 믿고 가까이에서 공격하려는 생각만 했죠.

다윗은 그것을 예상하고 멀리서 돌을 던졌던 건데요.

그러니까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방법은 바로 돌팔매였던 겁니다.

이런 걸 보면 약한 자만의 방법이라는 게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에서, 그리고 또 일에 있어서.

그리고 또 한 가지 운동경기에서도 말이죠.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이적 - 돌팔매

<남북연애연구소 - 유학 간다며 이별통보했던 남자친구가 돌아왔어요>

<노래2> 잔나비 - 나는 볼 수 없었던 이야기

<도전의 천리길 - 평양의 청년 사업가에서 한국 명문대 경영학도가 됐어요(2)>

<노래3> 김광석 - 서른 즈음에

<노래4> 헤이즈 - 헤픈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