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진행: 지난 한 주간 한반도에서 화제가 됐던 주요 사안을 살펴보는 <한반도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은 양정아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외교부가 지난해 11월 말, 이탈리아 공관을 이탈해 잠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딸이, 평양으로 간 사실을 공식 확인했는데요. 양 기자, 북한측이 이 같은 사실을 공식 통보한 거라고요? 

진행 : 얘기하신데로 앞서 태영호 전 공사가, 조성길의 딸이 평양으로 압송됐다는 주장을 제기했었는데요. 결국 사실로 드러난거네요. 

진행 : 이번 사건과 관련 이탈리아 내에서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요? 

진행 : 그런가하면 태영호 전 공사는 공개적으로, 조성길의 한국 망명을 요청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진행 : 이번 사건으로 당시 조성길의 망명 과정도 새롭게 주목되고 있죠? 

진행 : 조성길의 잠적 이후 북한 내에서도 외교관들의 동요를 막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는데요. 

진행 : 다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게 될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미 양측의 실무진은 하노이에서 막바지 실무준비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현지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베트남 정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행 : 실제로 이번 회담을 통한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하죠? 

진행: 한반도 브리핑, 양정아 기자와 함께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 대리의 딸 강제 송환소식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현지 분위기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