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그녀와 연애를 시작한 지 1주일째.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데려다 주는 길이 짧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녀의 집 앞에서도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한참을 머뭇댑니다.

손 한 번 잡아보자고 하면, 안아보자고 하면, 그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마음 속으로만 수십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그대로 인사만 한 채 돌아서고 만 오늘…
이럴 땐 누가 좀 알려주면 좋을 텐데요…
사랑엔 정답이 없다지만, 매일매일이 풀리지 않은 숙제를 하는 느낌 저만 느끼는 건 아니겠죠? 내일은 추운 날씨를 핑계삼아 은근슬쩍 그녀의 손을 잡아볼까요?